현재 지방 거점 국립대 기계과를 졸업해서 대기업? 설계직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1년차입니다.ㅜㅜ)
4학년 2학기에 진학과 취업을 많이 고민하던차에 취업이 일찍 되어서 진학을 포기하고 왔는데, 아직도 공부를 쫌 더 해 보고 싶고, 향후 R&D 분야(연구개발)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물론 박사 생각은 없구요 (집안 형편상)

본론으로 들어가면, 졸업 학점은 괜찮아서 P, K 상위 대학원을 생각해 봤는데 딱 지금 시점에서 내년 봄학기로는 바로 가기가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내년 가을에 가더라도 석,박사를 선호하기에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구요. 지금 나이가 28을 앞두고 있어서, 내년 봄에 바로 갈 수 있는 자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취업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자대 진학을 하게 되면 기계분야(열, 유체)와 관련된 전기, 전자 공학과에서 석사2년을 할 생각이구요. 자대를 가는게 맞는지.. 6개월 혹은 그 이상을 투자해서 상위 대학원에서 석사를 하는게 맞는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학부랑 석사 전공이 다른데 그러면 불이익이 있는지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되면 30에 재입사인데... 많이 늦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