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대학원 가는 학생입니다.

현재
카이스트 국비 최종합격 하였고 제가 원하는 교수님 랩실을 갈수있을거같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서울대 석박통합으로도 지원을 하였고 그것 또한 제가 원하는 분야이며 교수님 입니다.

카이스트와 서울대를 비교해 놓고 봐야하는데..
카이스트는 돈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이라면, 박사학위로의 전환이 어려울수도 있다는것 정도...? (( 제가 알기로 교수님 나이때문에 아슬아슬 한걸로 알고있고 또 현재 석사인원 2배수 하면 박사과정 인원이네요 ))

반면 서울대는 그 걱정은 없지만, 돈걱정이 있어요.
bk가 되더라도 한학기 등록금 덜되게 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일로 떼워야합니다. 과외라던지 등... 그리고 희안하게 여기는 과제와 프로젝트를 안하고, 거의 연구위주입니다. sci논문 제조하는 공장(?) 이더군요. 실제로 박사과정분 작년에 7개인가 6개 ？㎢鳴灼毬六？ ㅎㄷ
암튼 그분은 그분이고...
그리고 특징이 랩실에 사람이 없어요. 일부러 많이 안뽑으신다고 하네요.

제가 부모님께 손벌리고 싶지 않고, 또 사는데 돈이 걱정되면 어떤일이든지 안잡힐수도있어서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사실입니다.
돈 때문에 카이스트 가느냐...? ( 과제에 치여살고, 박사학위를 못딸수도있네요 )
아니면 돈 손해를 보더라도 기간 단축을 할수도 있는 서울대를 가느냐...? ( 물론 도중에 그만둘수 없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

어떤선택이 더 현명할까요?

p.s 지역은 상관없어요. 그리고
제 꿈은 연구원 or 교수가 되는것이네요. 그리고 군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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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울대 쪽은
6년 이하로 생각하시라고하셨고, 학비가 부족한건 사실이나
bk가 되어서 학비 지원을 받으면 대충 한학기 50~60만원 부족해요.
(( 과외를 하나정도하면 메꿀수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교수님께서 과제나 프로젝트를 많이하는걸 보면
연구와 논문의 질이 떨어진다고 안할려고 하더군요.
(( 물론 학비를 위한 적당수의 과제는 좋다고 말씀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한게 5~6년전? ))
그리고 제가 지방에 살아서 기숙사 쓰게되면 기숙사비 매달10만원 정도 나갈거같고요.
그리고 졸업자들을 보면 대충 잘되신거같아요
(( 연구원 가신분 대기업 가신분 교수 하고계신분 다른 대학으로 진학하신분... 등... ))

카이스트는 사실 다음주에 면담예정입니다.
그래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랩실홈페이지로 졸업자를 확인할수가 없네요.
일단 여러분께서 말씀하신 점들을 물어볼거에요 ㅎ
(( 얼마나 과제하고 얼마나 받으며 졸업자 등등... , 그리고 자대생 비율이 적더군요 ))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