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석사 졸업 후 기업에서 1년 근무 후 퇴직 예정입니다.
정말 쓰레기 같은 회사에 걸려서 상처도 많이 받았네요..
나오기 전에 작년 하반기 타 기업에 신입으로 지원했으나 최종 면접에서 모두 떨어졌습니다. 1년 경력으로 신입 지원하려하는데 말 들어보니 재취업이 매우 힘들 것 같네요.

해당 분야 전문성과 논문 실적, 학위를 따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박사 과정 진학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스펙이 학부는 인서울 중하위권이며, 석사는 spk 아래급 대학원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이 UST 인데, 이전 글 찾아보니 좋다 안좋다가 분분하네요..
1. 관심 갖는 이유는
현재 빚은 없으나 집안 사정이 좋지는 않고, 월 160 이상 받으며 저축하면서 다닐 수 있는 환경이더군요.
석사를 경험해서 실험 및 이론적 지식이 있으니 정출연에서 아무것도 못얻어 가는 상황은 면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잘만 이용하면 더 많은 실험 기법과 실험 장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회사 면접을 보니 기업에서는 프로젝트 등의 경험을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실적이 대박날 경우에는 정출연 입사가능성도 기대해 볼수 있구요..

2. 우려되는 부분이
석사 과정 말고 박사 과정으로 UST를 가는 사람이 많은지..
프로젝트로 인해 연구 및 코스웍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는지
등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