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실마다 다릅니다.
보통은 예비입학자로 보고 연구실 초년에 하는 일들을 조금 시켜봅니다.

바로 프로젝트 참여시켜서 일하는 데도 들어봤습니다.
아니면 그냥 논문이랑 책 던져주고 공부시키는데도 있습니다.
철저하게 커리큘럼짜서 수업진행하듯이 하는 곳도 있습니다.
또는 아주 방임적으로 자리하나 주고 하고싶은거 하라는 곳도 있습니다.

2. 이것도 상황마다 다르지만 많은 것을 요구하면 공부하면서 익혀나가면 그만입니다.
딱히 대단한 커리어가 있으면 모를까 대부분 크게 기대 안합니다.

여기 질문하기보다 관심 연구실에 다니는 선배나 주변사람 건너서라도 얘기를 들어보세요.
정말 연구실 수만큼의 다양한 환경이 있습니다.
원하는대로 장비랑 지원 받아가면서 연구하게 될 수도 있고, 괜히 들어가서 잡일만하다 나올 수 있고 빈자리에 앉아서 하루종일 멍때리다 집에 갈 수도 있고 괜히 잘못 걸려서 대학원 강제입학이라던가 교내 다른연구실 못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지원받는만큼 다른 연구실로 가기가 껄끄러워진다는걸 잘 생각해보세요.

  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