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Y대 기계공학과 3학년 1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중간에 사정이 있어서 한 학기 쉬게 되었고 대학원이라는 목표가 생겨서 열심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3학년 1학기 지만 제 생각에는 아직 알고 있는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분야를 찾아보니 서울대 기계과에 그 분야를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있으시고 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대학원 진학 후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전문연으로 정출연에서 3년동안 근무하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 모아둔 돈과 어느정도 경력(?)으로 미국 박사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박사유학의 경우는 나중에 진로가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바 입니다만, 우선은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학점입니다.. 대학 입학 후 목표의식이 사라져 공부를 안해 학점이 매우 나쁜 상태입니다. 물론 저번 학기를 노력했고 이번 학기를 마치면 2점 대 후반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 대학원 진학 시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 부분이고, 교수님 과의 컨택이 어렵지 않다고 보는데, 타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보통 자대학원 같은 경우 원하는 분야의 교수님과 컨택 후 미리 작은 주제라도 연구하는 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학기를 마치고 나서 가려고 하는 분야의 교수님에게 연락은 드려볼 예정이지만, 선배님들께서 제 상황이 어떠한지 한번 봐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