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마치고 휴학했고 3학년 복학예정인 학부생인데요..요즘들어 복학하고 학교수업을 따라갈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글 올려요..1학년때 배운 일반물리, 일반화학 책을 보는데 부분적으로만 기억이 나고 가물가물 하네요. 미적분, 공업수학 같은것들은 오히려 기억이 잘 나는데 문제는 열역학과 유기화학이네요. 유기화학은 1에서 배운건 대충은 기억이 나는데 2에서 배운건 도대체 뭘 배웠는지 책을 봐도 이걸 배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나요. 아무래도 저한테 유난히 어려웠던 과목이었기도 했고, 2학년 2학기에 이해없이 메커니즘과 반응식을 통으로 쌩암기하고 시험을 쳐서 그런것 같네요..ㅠ 열역학도 마찬가지에요. 뭘 배운건지 도대체.. 기억이 안나요ㅠㅠ 문제는 이제 3학년이라 반응공학과 유체역학을 듣게 되는데 주변에서 3학년 공부난이도는 거의 몇배로 올라간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1,2 학년때도 사실 간신히 B 정도 학점을 유지했던 터라 잘못하다 유급하는거 아닐까 싶은 걱정까지도 들구요.
복학 하기 앞서서 무엇을 복습하거나 예습하는게 좋을까요? 복습보다는 차라리 이제 들을 과목을 예습하는게 나은가요? 만약 복습을 한다면 어떤것 위주로 복습을 해야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