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는 화학과이고 현재 고분자 합성 하시는 유기화학 교수님께 컨택한 후 면담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교수님께서 받아주신다는 식으로 말을 하셨습니다. 근데 문제점이 저는 외국박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 랩실의 publication을 보니 석사생들이 해외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실은 case를 찾아 볼 수 가 없었습니다. 랩실에서 나오는 논문의 질도 괜찮고 교수님도 열심히 하시는 분이기는 하지만 저는 이 랩실에서 박사까지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교수님께 아직 제 능력을 보여주지도 않은 상황에서 다짜고짜 해외저널에 논문 싣고 싶은데 석사기간동안 가능하겠느냐라고 묻기가 좀 그래서 아는 선배들한테 물어보고 있는데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네요.. 저같은 경우는 학부 성적이 3.22/4.3 에 뚜렷하게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니라 석사생활 동안 좋은 논문을 내는것만이 외국박사를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같아서 고민입니다.. 원서는 접수해논 상태지만 5월말에 입학시험이 있고 6월초에나 최종 발표가 나기 때문에 교수님께 말을 번복할 기회는 아직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화학과의 경우 랩실에서 석사생들이 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싣는 경우가 잘 없는 편인가요?

2. 랩실 자체의 output은 좋지만 석사생 신분으로 1저자로 논문을 쓸수가 없고, 제 학점과 상황을 놓고 봤을때 이 랩실에 들어가서 제가 어떤식으로 해야 외국박사를 갈 기회가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