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음악들으며, 커피와 함께 쓴 글이니까 , 익명의 게시판에서 이상한 사람이 쓰는 소설이구나 생각하시며 다음 글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측면 호버링에서 정면 약간 보고온 뒤라서, 기분은 좋네요.)

 님의 진로는 크게

 1. 산업수요 (누가 나에게 돈을 줄 것인가?) 와,
 2. 본인 실력 (내가 칼만수준이라서 제어이론 정도는 가볍게 만들수 있다?) 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굳이 항공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학쪽 분야가 위의 카테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죠.

 님의 생각은 소환사의 협곡에서 CS먹으면서 정글러 부를 때와, 지금 막연하게 알파고+드론 생각하는거랑 별로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먹고 사는것에 냉정하게 고려한 판단이 아니죠.

 어차피 사람은 보려고 하는 것만 볼 뿐이라, 질문에 간략하게 대답한다면.

 1. 님의 주변에 학석사 연계해서 전문연 들어간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카투사라도? 주변에 없다면 님도 못할 확률이 큽니다.

 2. 1과 마찬가지로, 님의 랩 선배 등이 위의 단축 단어 대학원에 진학후 전문연을 못갔다면, 님도 못갈 확률이 큽니다.

 3. 카투사에서 님이 뽑힐지는 저도 모릅니다.

본인이 프랭크 왕처럼(DJI 창업자 입니다.) 어릴때부터 RC등의 항공우주 분야에 친숙하고, 홍콩 과기대 대학원 정도의 실력이 있으며, 창업하여 DJI세워서 돈 쓸어담을 능력 없다면, 다른 길 알아보길 권장합니다.

 패션쇼의 여왕님은 AIM-120 이나 AESA radar 카피본 만들라고 돈주지 않습니다. 그냥, 이 동영상 보시고 못따라 가겠으면 다른길 가길 권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qah8oIzCwk

아, 아이디 보니까 다스 트레이야가 그립네요. 크리스 아발론이 최신작 낸다는데, 시간내서 한번 사서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1번은 아닌것 같구요..
2번이 가능하다면 좋겠는데요?
3번은 시기가 조금은 늦춰지겠지만..어차피 2번 실패했을때의 플랜B 비슷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