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하이퍼루프, 스페이스x를 만들어낼 수 있는 똑똑한 박사들을 고용하겠지요.

충분히 가능하죠. 학부 지식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공과대학 교수님들도 평생을 새로 고민하고 공부하는게 학부지식입니다. 개념설계는 학부지식으로 하고, 결과물의 빠른 검토에도 학부 지식이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혼자 하는게 아니라 특정문제의 해결에는 박사나 전문기술자를 고용하는거죠. 그렇지만 큰 그림은 학부지식으로 그리는 겁니다

엘런머스크가 배웠다는 학부지식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스티브잡스도 학부를 철학과를 나왔고. 한국식 교육시스템을 생각하면 엘런머스크와 스티브잡스가 배웠다는 학부지식이 이해간 안되는 겁니다. 엘런머스크도 그렇고, 스티브잡스도 어릴때부터 스스로 사업을 하고, 고객을 생각하고 시장을 고민하고 미래를 생각하느 법을 터득해왔었죠. 이게 한국식으로는 무슨 대학에 학부에서 교수들이 가르쳐준다고 착각하는 데.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미국 시스템과 사회가 한국과 똑같다는 생각.
엘런머스크나 스티브잡스의 밑바탕을 이루는 근본이 미국사회와 제도의 힘이라는 걸 완전히 빼먹고. 앞뒤 다 짤라먹고 갑자기 대학교육 학부제도에서 튀어나온 줄 착각하거나 아니면 일부러 세뇌하거나.

스티브잡스만 봐도 한국 대학교수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불량학생이고 학교에 적응못해서 중퇴한 학생이고.

페이팔로 돈번 사람들은 또 그 돈을 투자를 하잖아요.
좀 무모해 보이는 것들도....
사회 시스템이야 그걸 가능하게 하는것도 있겠지만
계속 뭔가를 투자를 하고 만들어가는데서 재미를 느끼는 동력도 있겠죠.
우리를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애들 커가면서 관찰해보면 공부는 잘하는데 좋은 대학갈려면 전력투구해서 성적을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가끔 연애도 하고 다른곳에 기웃거리는데, 이해력은 어느정도 되고 좌중을 휘어잡고 일을 끌어가는 능력이 있는 애들이 눈에 띄는데 어느순간 기죽어서 삐리리 해지는것 같아 안타깝기는한데...이런 애들이 사업능력이나 뭔가 만들어 갈 능력이 될것 같기는 한데..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학부지식정도 제대로 흡수한정도면, 필요한 이해가 있을때 전문가와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배우는 과정(연구할것 아니니)을 거친다면 단시간에 흡수할수도 있고요. 그게 어찌보면 진짜 능력일수도 있고요. 사회에 던져저서 돈 냄새 나는 곳에서 필요한 지식이 뭔지 찾아서 그걸 조직화하는 능력........그리고 돈을 버는, 돈을 벌어야 다음이.......

일론 머스크가 엄청난 독서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 하시길....

우선 박사정도 하고 얘기해라. 그쯤되면 여기 올 시간도 없을거야.

photographic memory 가 있다고 일론머스크,미래의 설계자 라는 책에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