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성한 전자공학 4학년 학부생입니다. 나이는 29이고, 학점은 2.9/4.5 입니다.
다음학기에 과목을 1개만 듣게 될 것 같아서 비교적 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은데 이 때 제가 원래는 학원을 다니며 방송기술직 및 기술직 공무원(한 과정을 통해 같이 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 영등포쪽에 있는 학원입니다. 홍보는 절대 아닙니다.)을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6개월 과정이더군요..
대학원 진학은 갈팡질팡 하다가 이번 신청기간을 놓치게 되어 가게 되면 다다음 학기에 진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교수님과의 면담 중 다음학기는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다다음학기에 본인의 연구실로 올 기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레이더 입니다.
고민인 점은, 학원을 다녀야 할지, 아니면 학원 다니는 돈과 시간을 아껴서 대학원 진학에 힘써야 할지(그 분야를 미리 공부 등) 입니다.
방송기술직, 기술직공무원, 대학원진학 세 부분 다 선호도는 비슷합니다. 특출나게 어느 한 부분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별 고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좀 더 신중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