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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기원 재수강 or 반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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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3164 작성일2016-06-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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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과기원(카이스트x)에 입학한 16학번 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재수강과 반수, 어느쪽을 선택해야하는지 고민되기에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개강 후, 기대했던 대학생활과 달라 반수를 생각했지만, 사정상 계속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반수준비하느라 대학공부를 소홀히 했고, 그 결과 1학년 필수과목 전부(4~5과목)를 재수강해야할 거같습니다. 이 사실에 겁부터 나고요...
 5학년까지 가더라도 재수강 과 반수. 어느쪽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까요?

댓글 3

CALCULAS님의 댓글

CALCULAS

기대했던 대학생활과 어떻게 다르단거죠?
뭐, 근처 여대와 과팅 이런거랑 논스톱같이 그런거요?
그러기엔 너무 각박한 세상아닌가요?
만약 의대가 가고싶다! 이런거면 재수하세요.
그게 아니라 아 서울에서 여대애들이랑 미팅도하고...고연전도 가고..그러고싶다..
이러는거면..흠..그냥 군 입대 준비하시는거 추천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다니시면서 재수강하세요. 1학년 마친것도 아니고 고작1학기인데...
제대로 전공 시작한것도 아닌데 무슨 대학생활을 기대하신건가요?

zzzz3164님의 댓글

zzzz3164 댓글의 댓글

며칠동안 마음을 다스리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게 생각해본결과, 기대했던 대학생활과 다르다는 것은 반수를 정당화하려는 한낱 핑계에 불과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진정으로 무서워하는건 1학기동안 놀았던 과목들을 재수강해야하는데, 이것이 대학원가는데(또는 취업하는데) 크나큰 걸림돌이 될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보면 유치하기 그지없는 질문이지만, 신입생으로선 너무 겁이납니다ㅠ

카를라님의 댓글

카를라

이공계 병역특례 폐지 때문인가요? 남한테 물어보는것보다 본인이 잘 생각하셔서... 득실을 따지시고 빨리 결정하시는게 낫습니다. 당연히 어느쪽으로 가던 후회하는 순간이 있을겁니다.

첨언하자면 대학교에 연고전같은 행사,미팅 같은 것 말고 재밌는거 많습니다. 다양한 교내, 연합동아리도 있구요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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