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 만나보고 상황파악하셔야죠.
입력실수인지, 진짜 F인지.
진짜 F라면 타당한 사유가 있을터이고, 그렇다면 깽판을 칠 이유도 없는거지요.

여기 회원들 중에 교수님도 있으신다, 깽판이라니요.  혹시라도 담당교수님 이글보시면 잘도 고쳐주겠습니다.

일단은 담당 교수님을 만나 셔야지요. 공과대학장을 만나시면 문제를 돌이킬수없습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학점은 교수의 권한이라 생각이 있으셔서, 외부의 압력(?)이 들어오는 순간 문제가 커집니다.

특히,취업이 되었다고 해서 꼭 학점을 줘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학생입장에서야 그렇지만 교수입장에서 원리원칙을 적용하면 오히려 학점을 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담당교수님을 만나서 사정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학과장님 (학과장이 담당교수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만)이랑 상의 해보시죠. 그러나 원칙적으로 개인교수의 권한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담당교수님을 잘 설득해보세요.

불가능할듯... 제친구도 그래서 다음학기때 졸업했습니다.

실수가 아니고, F 라면, 재수강 하라는 뜻이 아닌가요? 뭔가 졸업 자격에 하자가 있다고 보신듯.

급한 상황이다 보니 친구들이 해준 표현을 그대로 써버렸네요..
코멘트 달린 글은 수정 및 삭제 불가하다 하네요.
질문도 열신히 하고 수업 잘 들었던 교수님들인데 안 좋은 일로 연락 드리게 되서 저도 참 아쉽고 불편해요.
잘 만들어서 바로 통과 되었으면 됐을텐데 이제와서 얘기해봤자..
학교와 사측에 모두 알아보고 있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상황을 겪은바있는데요, 저는 1학기 남은상황에서 입사를 먼저했는데 대뜸 F가 나와버서 졸업증명서를 제출하기 힘든상황이었죠.  결국 퇴근 후 학교가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2번을 간신히 치러 C를 받아 졸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취업했다고 그냥 C,D를 줄수 없다고하셨었어요

와.. 이런 경우 꽤나 있던거 같던데..
어떻게든 가서 사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인사 대천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