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과기원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인 학부생이고, 세부전공은 Tissue Engineering쪽의 Biomechanics입니다.
유학에 관심이 많아 학점관리 및 연구실적은 나름대로 쌓아오고 있으나, 관련된 정보를 얻을 선배가 없어 유학에 필요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제가 조언받고 싶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 선배께 학부 졸업 후 석사학위를 받지 않고, 랩에서 일정기간 연구실적을 쌓은 후 바로 박사유학에 도전하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미국유학의 경우 석사학위가 없어도 바로 박사학위로 진학할 수 있는 것인가요? MIT나 Stanford의 경우 자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아야 박사학위로 진학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폭넓은 지식 전달부탁드립니다

2. 제가 현재 교내에서 Honor Program(학부과정에서 석사 과정의 수업 수강하여 향후 석사과정에 진학했을 때 학점인정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을 통해 학부졸업 시 석사과정의 수업 Coursework를 완전히 끝내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석사과정에서 걸리는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기 위함도 있고, 연구에 더 많은 시간 할애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석사학위없이 박사유학을 갈 수 있다면, K과기원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것이 받지 않는 것과 비교하여 박사유학에 장점이 있을까요?

3. 실질적인 문제인데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고, 향후 유학에 드는 비용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장학금 수혜자가 되었을 때와, 되지 못했을 때 연간 어느정도로 비용이 발생할지 대략적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