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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석사는 하고싶은데 학점은 그리좋진 않고 집안사정을 고려해야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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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작성일2016-09-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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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석사는 하고싶은데(가급적 해외로 가고자 합니다) 학점은 그리 좋지는 않고 집안사정을 고려해야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학부는 인서울 하위권 기계과(전자쪽도 조금 배우는..)구요 학점은 (4.1/4.5, 3.92/4.3, 3.64/4) 가량이고 집안은 그냥저냥 보통으로 살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택지는
1. 한국석사
2. 취직후 번 돈으로 혹은 회사 지원으로 석사or박사
3. 어렵더라도 어찌어찌 돈을 구해서 간다
4. 그냥 취직한다

대학원을 가고싶은 목적은 뚜렷하진 않지만 학부공부에서 관심가진 주제들에 대해 좀더 파보고 싶고
궁극적으로는 나만의 영역을 만들고싶다.. 라는 생각입니다. 연구실적도 없어서 걱정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댓글 4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4 요.

나만의 영역은 누가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서(도제식 제도를 갖춘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헤딩하면서 경험을 쌓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에이스분들은 알아서 빠져나갔고,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면, 먹고 살아가면서 도전할 분야를 만들어 가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무인자동차랑 알파고 나오는 세상인데, 괴수들이 밑에 후려셔서 하사비스 나오는게 아니듯이, 관심주제에 대해서 수익을 만들어 가는게 어느 조직인지 알아본 후에 거기 낄 준비를 하는게 맞겠죠. (그게 MIT면 지원해서 가시면 됩니다.)

 세상이 바뀌면 배우는 것도 / 살아가는 방법도 바뀌니까, 본인 행복한 방법을 하나씩 만들어 가시면 됩니다.

 격암님의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보아서 옮겨봅니다.

http://blog.daum.net/irepublic/7889128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목적이 그닥 뚜렷하지 않으면 그러한 훈련자체가 안된것인데 석사한다고 생길것 같지는 않은데요. 물론 좋은 스승만나면 좀 달라질수도 있지만요. 대학다닐대 그 훈련을 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말은 쉽지만 현실은 학점따기도 쉽지 않죠.

조카가 미대 조소과 다니는데 군대 갈려다가 시기가 안맞아 못가고, 책이나 읽고 공부나 해라 해서 이것 저것 공부하다 학점은 바닥을 기고, 계절학기 다 땜빵하고, 그러다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인터넷 쇼핑몰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데 대학 디자인과 다니다가 때려치고(실제 대학서 배울것은 거의 없어서), 몇몇 광고 소품을 얘기해서 조카가 몇개 만들어 납품을 했는데, 나름 그쪽에서 독특하고 자기만의 색깔이 나온다는 평을 듣더군요. 학교에서 돌깍고 폴리뜨고 맨날 틀에 박힌것 하는것도 기본기를 위해서 필요는 하지만,,,그거 한다고 세상으로 나오면 응용력없고 자기 색깔이 없으면 예술로만 벌어먹고 살기는 거의 할수가 없는 세상인지라.....
이런저런 소품을 만드는게 쌓인다면 그거 자체가 포트폴리오가 될수도 있는 세상인지라....

본인 학점을 생각할게 아니라 배우것 이해하고 다른 분야의 것을 봤을때 배운것을 토대로 이해하고 확장가능한 능력이 있느냐 물어봐서 그것에 재능이 있다고 그리고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목적이나 자기 어떤 열망이나 지적인 관심이 없다면 취직해서 뭔가를 잡아서 강의야 인터넷에 널려있고 거기서부터 만들어가는것도 하나의 길일수도 있죠.
누구도 내일일을 얘기못하는 세상에서.........

avaritia님의 댓글

avaritia

그냥 괜히 석사정도는 하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이해합니다.
그런데 외국 석사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요. 그리고 외국도 석사만 하고 가겠다는 애하고는 진지하게 뭐 연구하고 이러지 않는 편인지라. 연구 필요없고 외국물 먹고 시야만 넓히고 싶다 이런 거라면 뭘 하든 찬성인데 여윳돈이 있을 때 하는거죠. 저는 국내 석사를 추천합니다.

군밤님의 댓글

군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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