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1년 다니신거.. 관련 분야인가요?
만약에 관련 분야였다면 도움은 많이 될겁니다.
석사과정에서도 상당수가 그냥 학생들만 있어서.. 아무래도 1년이라도 관련분야 사회생활해본건 큰 도움이 되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대학졸업하고 1년 일하고 석사로 진학한 케이스입니다.
컴퓨터 전공인데.. 정말 졸업하고 1년은 갖은고생하고 밤새 프로젝트뛰고 코딩하고 했었는데요.
그 실무경력이 저에게도 석사때 꽤 도움이 되긴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전공과 무관한 분야라면.. 1년은 그냥 날리신 겁니다. ㅜㅜ
그냥 세상의 쓴맛(?)이 이렇구나.. 정도를 느낀 가치는 있겠네요 ㅎㅎ
나이는 물론 어릴수록 좋습니다만... 저같은 경우에도 석사 졸업하니 30이더군요.
나이보단 실력이 더 중요해요. 근데, 30대 중후반 넘어가면 나이가 꽤 중요하긴 합니다... ㅎㅎ
석사하고 취업하실거죠? 혹시 박사 후 교수/정출연의 길이라던가 그런걸 꿈꾸시는건 아니구요?
걍 사기업에 취업하실거면...
IT 쪽은 가장 대접받는 나이가 30대 초중반이에요. 구체적으로 한 33~35살 사이? (물론 경력직으로)
적당히 나이도 안많고.. 그 나이대가 가장 일 잘할때거든요.
암튼, 결론은 실력만 있음 됩니다. 회사 그만둘 각오로 큰 결심하셨으면 정말 열심히 해보세요.
그냥 어영부영 석사학위만 취득했다면, 그건 2년간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것보다 결코 못합니다.
석사 과정에서 프로젝트랑, 논문이랑, 여러 연구성과 잘 내 보시길... 꼭 늦은 나이는 아니에요.

김땡님의 댓글

김땡 16-12-14 23:42

감사합니다 ㅠㅠ 많이 고민해서 내린결론이었지만
너무 늦은건 아닌지 걱정이 너무많았거든요 ㅠㅜ
다녔던 회사는 기업 전산실이어서 도움은 되겠지만 힘든기억밖에없네여ㅎㅎㅎ답변정말감사드려요ㅠㅠ

진학 축하합니다. 본인이 이미 선택하신 길 옳다 믿고 그대로 정진하시길..

김땡님의 댓글

김땡 16-12-15 10:12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