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이렇게 대놓고 질문하는 것이 예의가 아닌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래 쓰신 글 중에 CS 가 요새 상황이 안좋다고 하셨는데요..

좀 구체적으로 설명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1. 나중에 코딩만 하고 싶지 않다, 코딩은 취미정도로 여유있을때 즐기고 싶다 (second job)

2. 남은 것은 연구직 혹은 경영쪽 인데,  CS로 유학을 갔다오면 연구직이 안정적으로 가능한가 ?

3. CS 로 유학을 간다면 ?
 - 학점이 그다지 않좋음-_-;; 회사경력 3년 정도 있음 어드벤티지가 있을까여 ?
 - top 몇위권 안에 가야 할까요 ? 물론 어딜 가든 특출나면 될꺼 같긴한데요..
  그냥 특출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때, 우리나라 로 왔을때 알아줄까요..?
  미국이 아니라 캐나다쪽이나 호주쪽이 학비가 싸서 그쪽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4. MBA  유학을 간다면 ?
- MBA 수업을 들으면서 학부쪽으로 혹은 대학원 CS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요 ?
- GMAT 을 잘보면 어느정도 된다고 하는데..
  회사 경력이 어드미션을 받는데 안좋은 학점을 어느정도 벌충이 가능한지..


음 질문이 너무 많네여 ^^;

일단 가장 궁금한것은

CS 가 유학을 다녀올만큼 메리트가 있는가 입니다.

현재 산업기능요원이구여, 코딩은 잘은 못하지만 많이 했습니다.

그냥 학부만 졸업하게 되면 아마 SI 업체 들어가서 코딩만 하게 될꺼 같은데..

아마 나이들면 관리자로 진로 변경하지 않나 싶구여.

근데 현실이 유학다녀와도 큰 차이가 없다면... 안가는 것이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학점은 별로 -_-;; 아마 졸업쯤에 3점대 초반이 될듯하구여 4.0 환산했을때여.

학교는 Y대 입니다.

사실 유학의 목적이 좀 명확하지 않은 제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거 같긴합니다

물론 정답은 알고 있습니다.

어딜 가서 뭘하든 열심히 하면 된다 -_-;;

그래도 고민하고 있는 불쌍한 저를 위해 작은 조언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