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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에 관한 상담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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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작성일2003-04-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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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5살의 생명과학 계통 전공의 학부 졸업생입니다.
분자생물학이나 약리학같은 전공분야로의 유학을 미국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제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도 없고 아직 내가 이 일을 정말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거든요.
하지만 저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조건은...
제가 경력이 일천해서 실험실 경력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구요.
학점은 3.8/4.5 지방대 입니다. 학점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구..
영어실력은 어제 처음 친 모의토플로 200정도 되구요. 한 두달 열심히 공부하면 250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GRE가 어려울 것 같지만 성적이 나온다는 전제하에..
가고 싶은 대학은 제 분야에서 미국안의 20위권 안의 대학이지만 그게 힘들다면
좀 더 하위권의 대학이나 캐나다같은 타국가로 갈 의향도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공부해 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프랑스 등도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영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는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제가 생각하는 제가 갖는 문제는 전공분야에서 실험실 관련 경력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논문도 물론 없구요.
이게 나중에 입시원서 제출할 때 혹은 교수들이 학생들 평가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을 까요?
만약 문제가 된다면 영어시험에 신경쓰기보다 당장 연구실 등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려 합니다.
내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요. 아니면 일단 국내 대학원에 입학해서 다니다가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요새 고민이 많습니다. 잘 다니던 대학원도 그만두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한번쯤 해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을 갖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댓글 3

준형님의 댓글

준형

  좀 막막한 답변이지만, 문제가 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20위권 학교을 바라신다면, 연구경력이 있는게 좋겠지만, 미국에 학교 많습니다. 학교 이름 말고, 공부하시고 싶으신 분야를 따져서, 알맞은 학교에 재정 지원과 함께 가세요.. 어디가 알맞은 학교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본인이 직접 웹을 서핑 하시면서 감을 잡으셔야죠. 이름이 밥 먹여주지는 않으니깐...

김재훈님의 댓글

김재훈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대학이름에 그다지 연연하고 싶지 않아서 조언해 주신대로 많은 학교를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익명좋아님의 댓글

익명좋아

  유학 후의 일도 어느 정도 예상하셔야 합니다. 일단 한번 한국을 뜨면 웬만해서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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