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실험실 안전 '심각' [03.07.02/매일경제]
- 글쓴이
- scieng
- 등록일
- 2004-0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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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계기로 이공 계 실험실 안전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실시된 설문에서도 과학기술인들의 약 절반가량이 실험작업 환경에서 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 연구개발현장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이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5%가 실험작업 환경에서 부상, 사망 등 인명의 위험 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가운데 28.7%는 보호수단이 전혀 없거나 비상탈 출로 외의 안전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 응답자의 대부분(83.8%)이 대학원생이거나 평 연구 원등 실험 실무자로,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대비가 매우 심각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다섯 명중 한 명꼴로 안전사고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한배선 기자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이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5%가 실험작업 환경에서 부상, 사망 등 인명의 위험 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가운데 28.7%는 보호수단이 전혀 없거나 비상탈 출로 외의 안전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 응답자의 대부분(83.8%)이 대학원생이거나 평 연구 원등 실험 실무자로,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대비가 매우 심각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다섯 명중 한 명꼴로 안전사고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한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