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에너지는 중력장 안에서만 정의됩니다. '계'의 범위를 명확히 하면 이해하는데 쉽습니다. g가 0인 우주공간(엄밀히 따지면 임의의 우주공간에서 작용하는 만유인력은 0이 아니겠지만.. 0으로 수렴한다고 봅니다. 또한 근처에 행성은 물론이고 질량을 가진 어떠한 물체도 없어 만유인력도 고려하지 않다고 가정)에서는 당연히 위치에너지가 제로겠죠..

  감사합니다! 이것 말고, 변형에 에너지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변형된 빔이 변형되기 전의 빔보다 더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나요?

  계를 구분하셔야 할 듯 합니다. 보통, 스프링은 줄여주면 에너지를 가지지만, 전체 시스템에서 에너지는 보존됩니다.

  지구에 대한 포텐셜은 0에 가까워 지겠지만...다른 행성 , 우주 부스러기 등이 만드는 인력장 영향부에 있으면 새로운 포텐셜들을 가지겠죠

소성변형이면 영구변형이 생기니까 거기에 포텐셜이 일부 소모

  원자에서 벗어난 Free electron을 생각하면 끝아닌가요 ㅎㅎ

  세라수맛//감사합니다! 그부분을 생각 못 했던 것 같습니다.
dk//소성변형에 의해 에너지가 소모되었다는 말인가요? 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하면 '에너지는 생성되거나 소멸되지 않는다.'를 생각 해 보면, 변형된 빔이 에너지를 흡수하여 사용했으므로, 변형된 빔은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다고 볼 수 있는데, 소성변형된 빔이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압축되었다면 더 단단해졌다라는 뜻이고, 길어졌다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moment가 커지게 된다는 것인지..
근데 여기다가 exergy(availability)를 갑자기 떠올렸더니 까마득해지네요.. 열역학 다시 펴 봐야겠습니다.
hithere//무슨 말씀이신지 이해 못하겠네요..

  소성변형은 외부일입니다. 더 높은게 아니라 거기서 탄성에너지를 일부 써버려서 100%복원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