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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태양으로 재해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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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작성일2003-09-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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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완전히 끊긴 재해 현장에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할 수는 없을까?
일본 카나가와현 자마시에서는 대기업 수송기기 메이커인 카야바공업과 공동으로 태양광식 투광기를 개발했다. 사람이 짊어지는 타입으로, 벌써 2대를 재난 현장에 배치하였다고 한다. 어두운 구조 현장에서의 조명이나 , 피난소의 불빛에 사용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연료를 사용하여 발전에 의한 투광기를 갖추었지만, 엔진음과 배기가스 등의 영향으로 휴대하는 것이 큰 일이었다. 태양광식이라면 이 결점이 없어져, 연료가 필요하지 않아, 구조 현장에서의 기동력이 크게 늘어 날 것이다. 이재민이 있는 피난소에서도 조용하게 불빛을 얻을 수 있다.

태양 전지판을 사용한 전원 장치를 방재용으로 사용할 수 없을까를 시를 방문한 업체와 투광기의 개량을 생각하고 있던 시 당국이 협력해 완성하였다고 한다.

투광기는, 닉카드 축전지가 들어간 케이스에 짊어져 등 쪽에 세로 76cm, 가로 50 cm의 패널이 붙어 있다. 무게는 21 kg이고, 2개의 조명은 8시간의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AC 전원으로도 충전할 수 있다.

시 방재과의 타카하시요시카즈 계장은 “조금만 더 작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는 소망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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