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공정 전망에 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윤석호
등록일
2002-10-16 13:04
조회
8,229회
추천
2건
댓글
8건
대학원 진학을 하려고하는데
화학공학과 박막공정연구실이라는 곳입니다.
반도체 공정 등을 연구하는 곳 같습니다.
이 분야 전망이 어떤가요.

그리고  지도교수는 올해 2년차되는 교수이고요. 대학원생은 석사만 4명정도인 것 같네요.
이게 제가 아는 전부인데...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내년 봄에 임용되는 신임교수밑에 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 백수 ()

      박막공정은 나노시대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파고 또 파도 먹을 것이 나오는 신기한 분야입니다.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아몬드 필름의 선택적 증착쪽을 전공하시라고 조언하고 싶군요. 다이아몬드에 도핑을 하면, 훌륭한 재료가 됩니다. 에칭이 힘드므로 선택적 성장을 폴리크리스탈 형상으로 만들 수 있으면, 엄청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기술은 아직 성장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가 무진장한 분야입니다.

  • 놀자박사 ()

      새끼교수는 피하세요..경험상 새끼교수들은 일단 연구비가 없고 진급을 위해서 무진장 일을 많이 시키고 암튼 더럽게 고생합니다. 중간정도의 교수한테 가세요..40~45정도의 연령대로

  • 이민주 ()

      근데 그분야가 3D에 가깝습니다. 진공뺄려면 펌프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ㅋㅋㅋ

  • 사색자 ()

      thick film쪽은 어떤가요? 흠... 자연산 최고등급 다이아몬드랑 구별이 안가는 고순도 다이아몬드를 수박만한 크기로 성장시킬 수 있음 당장 다 때려치우고 이쪽에 매진해보고 싶네요. :) 그냥 실험하다가 내려와서 횡설수설하다가 갑니다. 아..데이타야..데이타야..빨랑 나오거라..

  • 초보공학도 ()

      박막실험실인데....국가지정연구실이면 갈만한가요?

  • 초보공학도 ()

      교수님은 네분계시는데.....아무래도 연구장이시고 나이도 40정도인 중진교수님이 좋겠죠?

  • 초보공학도 ()

      아 참 학교는 지방국립입니다.

  • 백수 ()

      이민주씨, 요즘 로터리 펌프도 조용한 거 많이 나옵니다. 이란 배기라인을 제대로 설치하고, 챔버의 개폐부분을 제대로 설계했다면, 소음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터보 펌프는 빠르고, 사용하기도 편리하죠? 예전에 cryogenic 이나 diffusion 펌프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죠. 거기다 ion-pump 는 아예 소리가 없잖아요. 물론 쓰기전에 한번씩 구워줘야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요. 결론은 3D 아닙니다. DRAM 만드는 일이 진짜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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