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분야에서의 산업공학과역활?

글쓴이
인생론
등록일
2016-08-13 00:46
조회
8,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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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안녕하세요 산업공학과학생입니다.

요즘 스마트팩토리 분야가 눈에 들어오던데,

스마트팩토리분야가활성화되면 산업공학분야의 사람들에게 좋은건가요? 안좋은건가요?

또,스마트팩토리분야에서 산업공학이 무슨일을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 Hithere ()

    산업공학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게 아니라 공장을 운영하는 자본이 있는 사람한테 좋은 것이지요.

  • 돌아온백수 ()

    너무 범위가 큰 얘기인데요.

    현재의 한국처럼 비정규직, 파견근로자가 많은 상황에서는 굳이 스마트해질 필요가 없어요. 아직, 로봇이 사람처럼 플렉서블 하지 않거든요. 인간 노동력을 생산량에 따라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는데, 스마트 펙토리를 고민할 이유가 없죠.

  • 돌아온백수 ()

    최근에 독일이나 일본 등에서 로봇 생산이 본격화 되어서, 아웃소싱 했던 공장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얘기가 있죠. 그런 얘기가 스마트 펙토리의 예가 되는데요.

    한국의 너무 유연한 노동정책이 이런 분야의 발전을 막는 셈이죠. 그럼에도, 한국이 로봇 사용율이 가장 높다는 웃지못할 통계가 있죠.

  • 빨간거미 ()

    그런데, 한국보다 중국의 스마트 팩토리화가 더 빠른듯 합니다.
    일단 돈도 많고, 양질의 인력도 많고, 양산할 물건들도 많아서 말이지요.

  • 뚱마라치 ()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스마트팩토리의 취지와 철학에 대한 근본적 접근보다는 그저 요즘 잘나가는 키워드라 생각하고 따라하기에 급급한 수준이라 윗분들 말씀처럼 별 의미가 없다 봐도 무방하죠. 그저 정부에서 신성장동력이라 떡밥 던져주면 거기서 나오는 콩고물 따먹으려고 온갖 수작을 부리며 달려드는 수준인거 하루 이틀도 아니지만요,

    실제 독일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 조차도 이쪽의 연구 상황이 아직 뜬구름 잡는 수준이라는 논란이 남아있고 실제 산업현장에서도 적용하면서 여러 문제점들을 수정하며 조심스레 접근중인데, 어쩐지 우리나라에서는 기업들이 생산자동화 시스템을 보강하는 정도의 개선사항을 스마트팩토리의 일환인 것처럼 포장하며 상당히 호들갑을 떨더군요. 이는 마치 호박에 줄긋고 수박이라 사기치는 수준에 가까운거 같아 씁쓸할 뿐입니다.

  • 쿠오바디스공도리 ()

    단순 통계적 생산관리를 넘어서 예측가능한 생산관리가 되겠죠.

    고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판단과 예지력이 숫자로 정량화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신입사원이 그 정량화된 판단과 예지력을 Copy&Paste 할 수 있게 된다면?

  • 쿠오바디스공도리 ()

    딴소리 같이 써놨는데..

    나중에 입사해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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