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 졸업후 석사 or 2년 CS?
- 글쓴이
- 집나간넘
- 등록일
- 2017-03-03 19:12
- 조회
- 6,219회
- 추천
- 0건
- 댓글
- 4건
관련링크
캐나다 지잡대에서 전자공학 3학년 다니고 있는 넘 입니다. 졸업 앞두고 진부하게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자공학 하면서 그닥 취업이나 스타트업에 메리트가 보이질 않아서 고민입니다. 친구들이나 뉴스보면 전자공학 졸업하면 직업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는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엄청 구하는데 말이죠... 제 적성은 전자공학은 제게 조금 벅찰정도 인데 점수는 반 평균보단 조금 위로 나오고 알면 도움 되겠다는 마인드입니다. 프로그래밍도 재미있네 정도 입니다.
캐나다에 4년짜리를 2년에 배우는 CS 프로그램이 있는데 학교도 꽤 인정받는 곳입니다. 졸업후 거길 다니면 취업이나 스타트업에 메리트가 있을 거 같은데요. 전자공학 석사(임베디드쪽)를 가는게 나을 까요 아니면 2년 CS를 가는게 나을 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취업준비를
()
전자공학하면서 취업이나 스타트업에 메리트가 보이질 않아서...
->아마 전공에 대한 흥미나 관심있는 산업군이 없다보니 그러신거같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엄청 구하는데 말이죠
->다른 직무도 많이 구합니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서 찾아보세요
재밌다 정도, 그냥 책한번 훑었다 정도는 교양수준으로 공부한거 아닌가 합니다.
뭘해서 취업이나 스타트업에 메리트가 있을 것이다라는 접근법을 지양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석사 진학시, 연구나 어떤 특정 부위에 내가 흥미나 목표가 있어서 하는게 아니면 지양하는 걸 추천합니다. 임베디드는 왜 가려고하는건가요 프로그래밍이 재밌어서 그러신건가요,
의견을 주기에는 고민의 정도가 너무 낮아서요, 진부하게 미래를 걱정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고민해보세요 먼저 -
Hithere
()
캐나다는 아마도 한국이랑 좝마켓의 성향이 많이 달라서 제조업이 그다지 한국보다 좋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전자나 기계공학이 미국에서도 취업이 옛날 같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외국인으로 살아 남으시려면 정말 본토인이 별로 하지 않는 것을 하거나 그냥 정말 수요가 많을 것을 해야 살아 남으실 겁니다. -
sl9207
()
저도 캐나다 지잡대에서 5년제 기계공학 올해 졸업하고 취직문제로 여러 고민 하고 있습니다. 학부 졸업장 가지고는 왠만한 기계공학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네요. 이에 비해 코딩, 프로그래밍쪽은 일자리 공급이 상당히 많은것 같아요. 때문에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기계공학으로 석사를 할까 아니면, UBC에서 2년짜리 컴싸 학부를 다시 시작할까..
-
sl9207
()
한가지 염두해 두셔야될게, 제가 알기로는, UBC BCS 프로그램은 CS쪽이랑 관련있는 학부를 이미 마친 학생은 받아주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전자,전기,컴퓨터 공학 학부전공한 학생들은 못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