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과 학생 프로그래밍

글쓴이
ererere
등록일
2017-07-30 14:49
조회
5,5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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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통계학과 학생이
프로그래밍 잘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요?
그냥 R이나 SAS말고 알고리즘 자료구조레벨에서 C++로 구현하는 정도수준의 프로그래밍이요

  • 돌아온백수 ()

    하시려는 일에 따라 다르겠지요. 데이타를 다루는 일을 하시게 된다면, 코딩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는 데이타를 읽을 수 있게 가공하는 일이 시간을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만들어두면 계속 쓰는 코드들이니, 곧 이런 인력도 줄어들겠지요.

  • ererere ()

    돌백님
    그 부분은 실험실에서 많이 해봤고요
    제가 필요로 하는 부분은 알고리즘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때문에 코딩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알고리즘 개발해서 데이터에 적용해서 예측이 얼마나 맞나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봐야할텐데
    그러려면 알고리즘을 구현할 능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 ererere ()

    크립토님 말씀 감사합니다

    코딩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겠네요

  • 크립토 ()

    실무와 현장도 알면서, 숫자, 데이터를 읽을 줄아는 통계전문가가 길게 갑니다. 그러러면 코딩도 준 전문가 수준의 능력이 도움되고 필요합니다.

    1984년부터 고무줄로 묶은 펀치카드, Fortran 77, COBOL 부터 배웠고, 보석글, MS-DOS, XT, AT, 286, 386 등, 수십 수백대의 PC를 조립하고, 설치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직접 코딩하지는 않지만, MCU 등에서 펌웨어 암호모듈 기반의 유무선(LoRa, LTE) 암호장비를 개발하는 제 입장에서, 수십년전에 배운 코딩(?)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이 사이클 선수가 되려고 자전거를 배우지는 않을 것입니다. 운전도 마찬가지이구요.

    젊어서 도둑질만 아니면, 무조건 배우시길 바랍니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다면 더 더욱 두고 두고 힘이 될 것입니다.^^

  • 댓글의 댓글 zhfxmfpdls ()

    생뚱맞게, 덧글에서 추억에 빠지게 하는 단어들이 존재하네요~~ ^^
    사실 전 펀치카드 세대는 아닙니다만,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면 꼭 말로만 들었던 펀치카드를 써 보고 싶습니다. ^^

  • 돌아온백수 ()

    코딩 배운다는것도 수준차이가 커서 말이죠.

    요즘은 오픈소스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회사들이 많아서, 언어 하나에 빠져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낼 수 있더군요. slack 에 뜨는 댓글들 보고 있어도, 시간이 금방 가요. 백수가 할만한 놀이라고 보는데요.

    맘에 끌리는 언어를 하나 정하시고, 이미 다른 언어로 구현되어 있는 알고리즘을 번역해서 git에 올리는 그런 일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 zhfxmfpdls ()

    개인적으로 장담합니다.
    향후에 개발을 못하는 것은,
    지금으로 따지면 영어를 못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는 있지만.. 정말 장담합니다.
    물론, 개발 수준도 바로 윗 돌백님 덧글 처럼 차이가 크겠지요? 영어로 바꿔봐도 마찬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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