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정해졌는데 진로 설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글쓴이
기계학부생
등록일
2017-10-12 15:13
조회
1,1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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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
안녕하세요. 현재 한양대 기계과 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진로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방황하던 중 이 사이트를 찾게 되어 질문드립니다.
 제 꿈은, 엄밀히 말하면 진로의 큰 틀은 기계로 신체를  대체하는(?) 분야입니다.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 제대로 된 분야 이름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터미네이터 같은걸 만들겠다는건 아니고, 의수, 의족, 인공안구 등으로 폭넓게 많은 사람들의 신체 장애를 극복하게 해주고 싶은게 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제 얄팍한 학부생 레벨에서 생각하여 정리해보자면 제 최종 진로는 "인간 신경계로 기계를 제어하는 분야"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의수, 의족을 좁은 범위로 다루는 것 보다는 그 편이 폭넓게 많은 신체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일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기서부터 질문드립니다.

1. 제가 가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으면 기계과 학부생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의공학으로 가야하는건지, 전자제어 쪽으로 가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국내에서 제가 원하는 이 분야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연구원으로서의 금전적인 소득보다는 얼마나 연구에 있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입니다.)  비슷한 예로 뇌파로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식의 연구를 많이 보긴 했는데, 그런 연구들이 어떤 지원을 받고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2-1. 만약 우리나라에서 전망이 좋지 않다면 해외에서는 어떤가요?

3.  연구직이 꿈인 만큼 당연히 석사 내지 박사 과정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보다 어느 대학 어느 교수님 연구실에 가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찾아서 교수님과 상담을 해보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통나무 ()

    전공외에
    시간나면

    http://neuroanatomy.kams.or.kr/
    매년 8월에 강의하는것을 아는데 직접시체해부까지 할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자료집은 다운받을수 있고.

    Kandel 신경과학의 원리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93952
    기본적인 교과서니 먼저 읽어보세요.

  • 댓글의 댓글 기계학부생 ()

    감사합니다. 역시 저쪽 분야로 가려면 의학 쪽까지 손을 대야 하는건가요?
    기계과에서 저기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기계과에서 의학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텍스트와 연구방법을 이해해서
    저쪽의 언어를 이해한다는정도로 봐야 되겠죠.
    학부때 공부하는게 깊이 파느냐 아니면 얇지만 넓게 공부하느냐 하는 얘기가 있는데
    딱히 지금 정하지는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분야면 기본적인 텍스트와 사용하는 언어에 친숙해질 필요는 있을겁니다. 그리고 시험은 안보니까 재미로 죽죽 읽어나갈수도 있고요. 이래나 저래나 신경해부는 외어야 되는 문제이고 학과공부외에 틈틈히 재미로 하나하나 외어가다 저 강의가 이틀동안 하는 강의니 매년 들어서 친숙해진다면 진짜 필요할때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이고, 아마 요즘 뇌과학에 대한 관심때문에 다양한 분야분들이 올수도 있고 서로 무슨 관심이 있는지 어떤 공부를 하는지 의견도 들을수 있겠죠.

    관심이 있다면 레닌져 생화학정도도 재미로 봐두는것도 나중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필요할때 첨부터 봐야되는것과는 다를테니까요.

  • 돌아온백수 ()

    꿈을 꼭 실현해야 하나요? 꿈이 그런건가요?

    마치,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그런 느낌이거든요. 얼마의 돈을 가지고 싶다는 구체성이 없죠. 얼마를 몇년안에 벌고 싶다. 이 정도 되면, 해마다 얼마를 벌어야 하나, 계산이 되죠. 그러면, 목표라는게 생기고요. 그 목표를 이루려면, 뭘 해야 할지, 궁리를 할 수 있잖아요.

  • 댓글의 댓글 기계학부생 ()

    그 "부자가 되고 싶다" 에서 "얼마의 돈을 가지겠다" 라는 구체성으로 넘어갈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자님 비유대로면 전 어떻게 하면 돈을 벌지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면, 절반은 이룬 것입니다.

    이제 뭐가 부족한지 아셨으니, 그걸 찾아나서야죠.

  • mhkim ()

    자신이 계획한대로 인생을 설계하여 그것을 그대로 이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만 계획이 없는것보다는 낫겠죠.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Grit 같은 책을 한번 읽어보는것도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제 아들도 대학2학년인데 이런 질문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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