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이유 없이 학위 논문 승인을 회피하는 교수님

글쓴이
Aurora
등록일
2018-01-11 10:22
조회
1,649회
추천
0건
댓글
7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PK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디펜스도 마쳤고 논문도 마무리 해서 현재 다른 심사위원분들의 승인은 다 받은 상태입니다.
즉, 교수님 직인만 남은 상태인데, 교수님이 저를 회피하시는 것 같습니다.
논문 최종본 마무리하고 교수님께 메일로 보내드리고, 항상 확인하시는 연구실 테이블 위에도 비치해두고, 교수님이 오시기만 기다리는데 교수님은 오시지도 않고 학위 논문 관련해 보낸 메일은 무시하시면서도 따로 시키신 일들에 대한 메일은 칼같이 답장을 하십니다.

디펜스도 교수님의 요구로 무기한 연기된적이 있었습니다. 다만 디펜스도 최대한 미룰 수 있는 기한이 있었기에 언제 다시 디펜스 시간을 잡으면 될지 여쭤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미친놈 소리 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석사학위 이후 다른 연구실로 박사과정을 진학 예정중에 있습니다. 다만, 연구실을 옮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교수님 정년문제로 박사과정을 계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구실 선배들은 너무 걱정하지말라면서 결국은 해주실거다라고 하긴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여유있게 기다리고만 있을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교수님께 단도직입적으로 학위 논문 승인과 관련해 이야기하자니 디펜스에서와 같이 괜히 역효과가 날까봐 두렵기도 하네요.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것 같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교수님이 연구실에 오실까봐 연구실을 비우지도 못하겠습니다.

굳이 해결책을 안주셔도 됩니다. 그냥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곳에서 풀게 되었네요. 문제가 있다면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 으어 ()

    참 뭣 같은 교수님이 많습니다
    석박 통합은 아니시죠?
    석사과정으로 들어온사람은 그래도 다 졸업하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 돌아온백수 ()

    디펜스 끝날때 사인 하는 거 아닌가요?

    특이한 경우이네요. 왜 안해주시는 걸까요?

  • 멋쟁이신사 ()

    타연구실 박사진학때문에 배알꼴려서 그런다고 생각되면서도, 교수님 정년문제때문에 어쩔수없이 가는경우인데...왜 그러시는 걸까요?

  • Aurora ()

    으어/ 석박통합은 아닙니다. 불행 중 다행일수도 있는데 너무나 심적으로 괴롭네요. 디펜스 때도 너무 마음 고생많이 했었습니다.
    돌아온백수/ 학위 논문에 서명과 도장은 디펜스 이후에 기간을 더 주더라고요. 수정할 것 하고 다 완료한다음 받습니다. 저도 이유을 알고 싶은데, 연구실 선배들과 이야기해본바로는 교수님 지시한거 하나 안하나 그거 확인하려고 그런다고 합니다. 실제 의도는 뭔지 모르겠지만 박사과정들도 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멋쟁이신사/ 그러게요. 저도 이유나 알고 당하고 싶습니다.

  • 시간 ()

    석사 학위시네요.

    그거 안 받아도 됩니다. 지금 당장은 굉장히 큰 일 같겠지만...석사 학위는 없거나 있거나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나중에 박사 학위하실 생각이 있다면 학사 학위를 바탕으로 다시 하셔도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적었습니다. 님이 의연한 모습을 보일 때, 지도교수도 꼬장을 안 피울ㄹ 것입니다. 끝까지 지도교수가 꼬장을 피워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어차피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지나고 나면)

  • mhkim ()

    당 직인을 들고 튄 모 정치인이 생각나네요. 교수 쓰레기가 결국에는 찍어줄거면서 그게 자신이 가진 마지막 힘이라고 생각하면서 꼬장을 부리는것입니다. 그냥 그 장단에 춤춰 주세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하니까요. 노인네가 인생이 불쌍하니 그냥 님이 맞춰주세요. 한가지만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님은 결코 쓰레기가 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교수들은 왜 발전이 없을까요?

  • 삐타 ()

    잘 해결하셨나 모르겠습니다... 해결되시면 짧게나마 댓글을 달아주세요!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

목록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자기가 속한 실험실 연구환경 평가하기' beta2.3 댓글 79 sysop 09-29 55161 53
공지 학교 비교글 삭제합니다 댓글 6 sysop 11-11 12712 0
13558 전기/전자쪽인데 이 상황에선 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도와주세요. 댓글 1 새글 가즈앗아 06-21 123 0
13557 노답 기계공학과 3학년 학생 1명 구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 새글 hoy19 06-21 277 0
13556 공기역학, 공력소음 전망은 어떤가요?? 댓글 1 새글 vdkji238 06-21 175 0
13555 기계공학과 계속 다니는게 맞나요 댓글 1 팝시클 06-18 643 0
13554 유기소재공학 공대생의 전기과 복수전공 어떻게 보시나요? 십사리 06-12 281 0
13553 비전공자로서의 개발자의 길,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2 완두콩즙 06-11 656 0
13552 석사 진학 전형을 고민중입니다 (산학 vs 일반) 댓글 1 만성두통 06-08 576 0
13551 완벽주의,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 좀요 댓글 3 342312344142 06-02 1032 0
13550 배터리나 태양광 관려 제품을 제작해보고 싶은데 김희서 06-02 371 0
13549 화공 석사 및 병특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공학 06-01 450 0
13548 금융권 다니다가 퇴사하고 공학 석사는 어떻습니까? 댓글 2 쿠리오 05-31 905 0
13547 취업 상담과 진로 고민 댓글 3 대하는머 05-29 1074 0
13546 [대학원]KAIST 를 쓰는 게 맞을까요? 댓글 2 물리리물 05-22 2127 0
13545 인하대학교 대학원 금속재료공정공학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파라오살라 05-20 644 0
13544 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댓글 7 김희서 05-19 1438 0
13543 삼성전자에 입사하려는 학생, 예비임원과 직원- 필독 댓글 2 시간 05-19 2267 0
13542 전자공학하고 전기공학을 따로 나누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댓글 7 양적피드백 05-18 1646 1
13541 회로, PCB 기초지식 공부 댓글 1 rhsj109999 05-16 922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