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1년, 어학연수 or 대회 or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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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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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서울 전자과3학년 마친 학생입니다.
최근 휴학문제로 고민이 정말 많은데 고민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무엇이 미래의 나를 좀더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것인가?
최근 3년간 나름 이것저거 한다고 했는데, 막상 뒤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보니 날고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저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고 싶어서 휴학을 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시간과 취업준비를 하는시간을 갖고싶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1년간 어학연수를 가서 어학실력을 키움은 물론 낮성세상에서 적응하며 안목을 넓혀보자(현재 외국 초등학생수준 회화실력 입니다.) 또는, 최근 취업공고를 많이 뒤져보다보니 직무 적합성이 매우 뜨거운 감자이고,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직무적합성을 높여줄 수 있는 활동 (예를 들면 각종 대회)을 피터지게 해보자 라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휴학을 한다면 졸업후의 1년과 맞바꾸는 시간이 될텐데, 졸업후의 1년이 얼마나 큰 기회비용인지 겪어보지 못해 식견이 짧을 수 밖에 없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현장에 나가계시는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안목을 가진 저에게 자그마한 도움을 주십쇼!!

  • 돌아온백수 ()

    요즘은 영어실력들이 좋더군요. 굳이 어학연수를 일부러 할 필요가 있는지?
    살아가는데 필요한 건 유치원때 다 배운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사실, 한국 영어교육의 맹점이 바로 유치원 수준의 어휘가 빠져있다는 겁니다. 책에 나올 필요도 없는 쉬운 단어들 있잖아요. 아주 단순한 동사,형용사,부사 들의 용법이 빠져있어요. 그것들만 보충하시면 될거에요. 초등 수준의 어휘력과 회화수준이면, 엔지니어로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거의 전문용어들이니까요.

  • 댓글의 댓글 명동콜링 ()

    돌아온백수님 댓글 항상 잘 보고 있는데요. 그 정도 영어실력으로 문제 없을까요? 현재 농업계 전공 4학년 재학 중인데 항상 영어와 관련해 부족함을 느낍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5개월, 뉴질랜드 어학연수 4개월(둘 다 현지에서 근로하면서 어학연수 비용을 마련 했습니다.)을 했지만 부족함을 느끼는데요. 따로 공부 안 하고 토익 810점 정도 나오긴 하는데 앞으로 석사 진학이나 취업하는데 있어 부족하지 않을까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부족함을 느끼는 건, 외국어라서 당연하죠.

    부족함을 느끼는 동안은 열심히 할 동기가 되지 않겠어요?

  • 노르망디 ()

    학사 이후에, 그러니까 석사나 박사 쯤에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력단절이라느니 자기가 면접관이라면 안 좋게 본다느니 오만 소리 다하더군요. 어차피 하고싶은 건 해야하니, 학사때 가는 게 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말 들어보면 나이먹고 그렇게 짧게 가는 걸로 생각보다 많이 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외국인 친구 만들어서 채팅하는 것도 오래 사귀다보면 할 말도 많고 문장구조 자체가 익숙해지니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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