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도와주세요!! mems관련 질문

글쓴이
단비사랑해
등록일
2019-08-14 20:06
조회
4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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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처음부터 mems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대학입시에서 고등학교 학년을 거듭할수록 진로희망이 심화되는게 좋다고 해서 1,2학년때 공학계열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쓰고 3학년때 특정한 것을 연구하는 연구원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기계나 전자 쪽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센서 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알게된 게 mems 센서?인데요
국내 mems 센서를 거의 수입하고 센서의 국내기술경쟁력이 비교적 낮다고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국 센서 기술력과 생산 능력 계발을 선도하는 mems센서 연구원이 되겠다는 방향으로 대입 자소서를 쓰려고하는데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다 보니까 검색으로 밖에 mems에 대해 조사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꼬,, 무엇보다 별로 자료가 썩 많지는 않네요ㅠㅠ

1)mems센서 연구원.. 진로희망사항으로 쓰기 괜찮나요? 너무 생소한가요,,그리고 전망이라던가.. 알려주세요
2)대학교 과는 기계공학과를 지원해야하나요 전기전자를 지원해야하나요 기계공학과 수업에 mems가 있긴하던데.. 센서 연구원이어서 전자쪽인지 기계쪽인지 잘 모르겠어요!!
3)센서 연구원이 우리 사회에, 생활에 큰 영향이 줄 수 있을까요??

  • 단비사랑해 ()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주위에 여쭤볼 분이 아무도 없어서,,,ㅠ

  • 돌아온백수 ()

    IoT 혹은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센서와 무선통신관련, 배터리 이런 기술들이 주요기술이 되겠죠. 당연히, 앞으로 꼭 필요한 분야이고,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을거에요.

    큰 영향을 줄지 말지는 점쟁이를 찾아가보셔야 하구요.

    물리학이 기본이 되겠지요. 화학도 센서의 용도에 따라 중요합니다. 기계 공학도 꼭 필요하겠고, mems 공정에 깊은 이해와 경험이 있어야 하구요.

    한국에서 많이 하지 않는 이유는 생산시설이 부족해서 입니다.
    mems 공정은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 공정을 기본으로 갖추고, 거기다 추가로 Deep RIE, 다양한 금속 증착, 도금 등의 공정, 액체를 사용하는 식각 공정, 등등 특수한 공정이 사용됩니다. 현재, 대규모 반도체 제조 공장은 이런 소규모 특수 공정을 지원할 여력이 없구요.
    이런 특수 공정은 실리콘 CMOS 공정과 같이 갈 수 없어요.

    한마디로 돈이 아주 많이 드는 공장인데, 그만큼의 수요가 없으면 유지할 수 없죠.

    그래서,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센서를 만들어서 증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증명을 한다고 해도, IoT 상품이 되려면, 통신 모듈을 집적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쉽지가 않아요.

    더 큰 문제는 특수 구조를 만들어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도 찾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런 문제를 다른 나라는 어떻게 극복하느냐.....

    네... 국방관련연구가 있기 때문이죠.
    미국의 국방비 지출 중에 연구개발비 비중을 한번 검색해 보시면, 대충 무슨 얘기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스파이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 신기한 물건들을 만들고 있는 곳이 있겠지요? 없는데 영화가 나온다고요? 음.... 그렇게 생각하고 사시면, 맘은 편하겠네요.

  • 댓글의 댓글 단비사랑해 ()

    긴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댓글의 댓글 단비사랑해 ()

    아 혹시 그럼 진로희망을 센서 연구원이라고 쓰는게 나을까요 mems 센서 연구원이라고 쓰는게 나을까요??

  • avaritia ()

    진로 상담은 가능하지만
    이곳은 자소서 컨설팅 하는 곳이 아닙니다.

  • 돌아온백수 ()

    얘기가 나온김에 몇마디 덧붙이면요...

    미국의 국립연구소들만 그런 신기한 물건 만든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방위산업체라 불리는 곳들, 대강 이름 대면 들어본 기업들이 이런 특수 소자들을 만듭니다.
    우주산업 이라고 포장하기도 하고요, 전투기에 들어간다고 포장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처럼, 조달청을 통해서 혹은 비슷하게, 낡은 장비들 비싸게 구매하는게 방위산업이 아닙니다.

    이쪽 얘기만 하면, 서울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는 속담이 딱 맞는경우가 됩니다.

    삼성이나 하이닉스에 납품할려고 테스트 베드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고요.
    국가 안보를 위해서, 스파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특수한 소자를 만들 수 있는 팹이 있어야 합니다.

  • 늘그대로 ()

    어디든지 관심을 가지는 건 좋은 일이고, 한번 MEMS를 이용한 자이로스코프 센서 쪽을 조사해 보시죠. 이해하기도 쉽고(?) 자료도 많을 테니까.  특별히 MEMS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라고 하니, 냄새센서같은 데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겠고. 관심의 영역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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