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미국 경제 "중국 의존도 점점 더 심화"

글쓴이
네이파도  (213.♡.127.48)
등록일
2008-12-27 13:49
조회
3,935회
추천
0건
댓글
0건
tvnews.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07&newsid=20081227074511625

< 앵커 >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미국이 최대 채권국 중국에 의존하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신 뉴딜 정책을 펴야할 오바마 행정부 역시 중국 자본에 의존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중국인의 호주머니는 두툼해지고, 미국인의 주머니는 비어간다'
뉴욕타임스가 위기에 빠진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한 기사의 제목입니다.
중국이 보유한 미 재무부 발행 채권은 6천5백억 달러.
미국 공공부채의 10%는 중국으로부터 빌린 돈입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민들이 과도한 소비를 하는 동안 중국인들은 싼 제품을 수출해 번 돈을 미국 정부 발행 채권과 정부가 재정지원하는 페니메이나 프레디 맥 같은 모기지 기관에 투자해온 결과입니다.

값싼 중국 제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억제시켰고, 중국 자본의 유입은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를 메워준 긍정적 효과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빌린 돈을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이라크 전비에 충당하거나 흥청망청 소비로 써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마약 중독 현상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투입될 공적자금 7천억 달러와 오바마 행정부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위해선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미국은 필요한 돈의 상당부분을 중국에 의지하게 될 것이고, 미국의 중국 의존도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진단했습니다.

================================================================

미국의 시대는 저물고 중국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소식이네요.
세계경제의 축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기운다는 것이죠.
한국은 지나친 미국 올인정책, 사대주의 정책을 버리고 중국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될 시기라고 봅니다.


손님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0126 돌아온 백수=보라탱이 댓글 1 보라 01-08 4516 0
10125 저 왜 가입비밀번호가 안올까요 dd 01-07 3889 0
10124 비참한 공학도의 미래 공학만 30년 12-28 4348 0
열람중 위기의 미국 경제 "중국 의존도 점점 더 심화" 네이파도 12-27 3936 0
10122 무역거래에서 중국 위안화가 달러 대신에 사용을 시작 댓글 5 나라살림 12-27 4805 0
10121 2조달러의 힘, 중국 '아시아 경제맹주화' 금은동 12-27 3979 0
10120 '중국의 야심' 위안화 기축통화로 재무환경 12-26 3787 0
10119 근로자 해고를 쉽게 만든다 갤리선 12-26 4061 0
10118 교사, 방학기간 무임금 방안 고려 댓글 1 리모 12-26 4732 0
10117 ‘인턴이라도’ 줄서는 석·박사…정부기관 임시직 경쟁치열 에듀캔 12-25 3903 0
10116 중국, 전투기까지 수출…'첨단무기 강국' 부상 댓글 1 라그네즈 12-24 4709 0
10115 공무원 `철밥통' 깬다 오스란 12-22 3900 0
10114 李대통령 "디지털정보화로는 일자리 못 만들어" 댓글 2 아쿠아 12-22 4025 0
10113 中, '야반도주' 한국기업 끝까지 책임추궁 댓글 4 방크 12-21 4348 0
10112 정규직 2만 자르고 '알바' 1만 고용 폰부스 12-21 3806 0
10111 공기업, 인원 10%이상 감축 댓글 2 호그와트 12-21 4296 0
10110 유류 할당관세 3%로 인상,기름값 또 오른다 세금 12-21 3828 0
10109 앞으로 개를 키울려면 세금을 내야 세금 12-21 4109 0
10108 재벌과 조중동의 방송장악이 진행되고 있네요 댓글 1 낸시 12-20 3855 0
10107 MBC에 대한 압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 라일락 12-19 3696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