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엔트로피의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 글쓴이
- feeling
- 등록일
- 2012-02-27 18:3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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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교환기를 설계할 때 물리량으로서 엔탈피와 엔트로피를
변수로서 사용합니다.
엔탈피는 dh=du+pdv+vdp 공식에 의해서
열과 일을 가지는 물리량이라는 것을 이해하겟는데요.
상대적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서 멀리까지 에너지를
전달할 수도 있겠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엔트로피의 직관적인 의미는 교과서적인 의미(무질서도, S=dq/T) 외에는
마음에 와 닿지가 않는 물리량이네요.
단위는 엔탈피,엔트로피,열량 단위가 모두 동일한 데 말이죠.
두 개의 엔트로피 값을 비교했을때, 엔트로피가 더 큰 쪽이
상대적으로 더 열효율적이라던지, 많은 열량을 가진다던지, 일을 할 수 있다던지 등등
차이가 궁금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변수로서 사용합니다.
엔탈피는 dh=du+pdv+vdp 공식에 의해서
열과 일을 가지는 물리량이라는 것을 이해하겟는데요.
상대적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서 멀리까지 에너지를
전달할 수도 있겠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엔트로피의 직관적인 의미는 교과서적인 의미(무질서도, S=dq/T) 외에는
마음에 와 닿지가 않는 물리량이네요.
단위는 엔탈피,엔트로피,열량 단위가 모두 동일한 데 말이죠.
두 개의 엔트로피 값을 비교했을때, 엔트로피가 더 큰 쪽이
상대적으로 더 열효율적이라던지, 많은 열량을 가진다던지, 일을 할 수 있다던지 등등
차이가 궁금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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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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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무질서도는 "열"이란 것의 일종의 부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도는 그 압력에 해당하는 거고요.
압력이 1/p = dV/dE 즉 어떤 에너지 변화를 주었을 때 부피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처럼 온도도 1/T = dS/dE 즉 에너지 변화에 따른 무질서도("열의 부피")의 증감을 나타냅니다. 온도가 크면 에너지가 감소해도 무질서도가 크게 감소하지 않고, 온도가 작으면 에너지가 늘면 무질서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그런데 뜨거운 시스템과 차가운 시스템을 붙이면 열역학 제 2법칙에 따라 반드시 총 무질서도가 증가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반드시 뜨거운 쪽에서 차가운 쪽으로 흐릅니다. 이것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엔트로피가 큰 쪽이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 시스템에서 엔트로피와 에너지와의 관계 즉 온도가 관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