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App vs Web?
- 글쓴이
- bozart
- 등록일
- 2009-07-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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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believe the web has won and over the next several years, the browser, for economic reasons almost, will become the platform that matters and certainly that's where Google is investing"
최근 크롬 OS를 발표한 구글의 vice president인 Vic Gundotra가 한 말이다. Cloud Computing이 주목 받는 요즘, 미래의 컴이 Web app으로 이동할 것인가, 현재와 같은 Native app으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나는 상당한 기간 동안 (어쩌면 영원히) native app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 상한다. 크롬이 절반의 성공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용자입장에서 web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이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분들이 해주시면 고맙겠다.)  
재밌는 사실은 애플이 web app을 제일 먼저 시도했다는 점이다. iPhone SDK 를 공개하기 1년쯤 전에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서 화려한 언변으로 web based app 개발을 독려했었다. 나도 3rd party web app들을 몇 번 써 봤지만, 느리고 불편할 뿐었고, 그다지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구글이 Android 를 오픈한 지 몇 달 뒤에 스티브 잡스가 전격적으로 iPhone SDK를 공개하기로 했고, 이와 동시에 App Store를 오픈했다. 그 뒷얘기는 말할 필요없을 것이다.  
때마침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iphone 킬러를 자청하는 Palm Pre가 WebOS SDK를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아래에 첨부는 WebOS SDK가 공개된 후 한 WebOS가 iPhone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 기사이다. iPhone용 게임 개발자의 말을 빌어 Web app으로는 "현재 iPhone에서 제공하는 app"들을 web 기반으로는 구현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With such amazing software capabilities flourishing on the iPhone, Palm can't afford to wait a year while they make the transition from web apps to native apps in their SDK... With this limitation, webOS will not be taken seriously by consumers who place importance on games or sophisticated third party apps... "
http://www.engadgetmobile.com/2009/07/20/webos-sdk-bemoaned-by-iphone-developer-as-palm-seeks-game-engine/
우리가 꿈꾸는 Cloud Computing까지 갈길이 멀다.
최근 크롬 OS를 발표한 구글의 vice president인 Vic Gundotra가 한 말이다. Cloud Computing이 주목 받는 요즘, 미래의 컴이 Web app으로 이동할 것인가, 현재와 같은 Native app으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나는 상당한 기간 동안 (어쩌면 영원히) native app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 상한다. 크롬이 절반의 성공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용자입장에서 web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이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분들이 해주시면 고맙겠다.)  
재밌는 사실은 애플이 web app을 제일 먼저 시도했다는 점이다. iPhone SDK 를 공개하기 1년쯤 전에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서 화려한 언변으로 web based app 개발을 독려했었다. 나도 3rd party web app들을 몇 번 써 봤지만, 느리고 불편할 뿐었고, 그다지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구글이 Android 를 오픈한 지 몇 달 뒤에 스티브 잡스가 전격적으로 iPhone SDK를 공개하기로 했고, 이와 동시에 App Store를 오픈했다. 그 뒷얘기는 말할 필요없을 것이다.  
때마침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iphone 킬러를 자청하는 Palm Pre가 WebOS SDK를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아래에 첨부는 WebOS SDK가 공개된 후 한 WebOS가 iPhone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 기사이다. iPhone용 게임 개발자의 말을 빌어 Web app으로는 "현재 iPhone에서 제공하는 app"들을 web 기반으로는 구현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With such amazing software capabilities flourishing on the iPhone, Palm can't afford to wait a year while they make the transition from web apps to native apps in their SDK... With this limitation, webOS will not be taken seriously by consumers who place importance on games or sophisticated third party apps... "
http://www.engadgetmobile.com/2009/07/20/webos-sdk-bemoaned-by-iphone-developer-as-palm-seeks-game-engine/
우리가 꿈꾸는 Cloud Computing까지 갈길이 멀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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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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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 얘긴 Mac OSX 를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몰라요. 아무리 말로 설명하려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iTunes 는 PC 버젼이 나와있죠. 그럼 그걸 써보면, 좀 이상한 걸 눈치챌 수 있을텐데요. 소프트웨어가 컴퓨터 안에 있는 흩어져있는 미디어 파일들을 다 찾아내서 라이버러리로 갈무리를 하죠.
애플의 iLife 패캐지에 들어있는 iPhoto,iMovie,iDVD,iWeb,iTunes가 같은 방식으로 미디어파일을 관리합니다. 이게 OSX 가 제공하는 막강한 툴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 OSX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Papers, PDF 파일 에디터인 Skim 등 무료/세어웨들을 써보시면, OSX 가 어떤 편리성을 제공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안써보면, 알 수가 없어요.
iPhone 용 앱이라는 것들이 결국 흩어져있는 정보들을 조합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OSX 의 라이브러리가 이런 작업을 편하게 해주는 거죠. 앱 개발자들이 가볍고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OSX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
Wentworth
()
현재는 간단한 작업이나 협업 기능에서 주목할 만한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멀고 멀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