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진로 고민

글쓴이
공부하자
등록일
2007-03-02 01:43
조회
6,2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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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공기업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공기업 보면 기술직이랑 행정직 두 가지가 있는데요...

대체로 보면 승진할때 기술직의 TO가 행정직에 비해 적기 때문에 진급하기가 힘들다라는데...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아니면 기술직으로 들어가서 행정직으로 전환할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잡일맨 ()

      공사/공뭔은 그쪽 커뮤니티에서 질문하시면 답변이 잘 올라옵니다

  • 아무개 ()

      공기업에서 무엇이 메인인가가 중요하겠죠. 전 기계과라 발전소를 준비중인데 연봉도 그렇고, 뽑는 수도 그렇고 기술직이 메인인 것 같았습니다. 금융 쪽으로 가면 상황은 역전되겠지요?

  • pioneer ()

      저희 아버지 공기업 다니시다 정년 퇴직하셨는데, 인사적체로 진급은 늦어도 연봉이 삼성전자보다 많은것 같더군요. 사촌매형도 아버지회사 다니는데, 과장연봉이 어케6천이 넘어가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사실이랍니다. [한국가스공사]

  • pioneer ()

      아버지꼐서 회사서 신입사원 받을때 5명 뽑는데 토익 990 만점짜리 2명인가 3명인가 들어왔다면서, 출신학교,학점보다는 토익으로 최종합격 낸다고 말씀하셨더랬죠. 한 3년전 이야기 입니다.

  • 하이~ ()

      연봉 가스공사가 금융권 제외하고는 탑일껄요??

  • 잡일맨 ()

      가스공사는 돈을떠나 업무강도가 "비교적 적절하다" 라는 평이 있어서 입사지원서 스펙이 상상을 초월한다던데...

  • bdd ()

      고액과외시켜 놨더니 좋은대학나와서 다들 고작 한다는게 공기업취직해서 띵가띵가 국민혈세 낭비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법대 의대가서 띵가띵가 돈벌 궁리만 잔~~뜩 독이올랐죠. 한국 교육 실패의 단면..

  • Korn ()

      어쩔 수 없죠.  40대 초중반에 다 잘린다는데 누가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지 않겠습니까?  아버지는 IMF때 회사 그만두셨지...    그리고 내가 직장 들어가려 보니 이십대 후반에 취직해서 딱 10 몇년 일하고 백수되게 생겼지.. 

    돈을 많이 벌고 안 벌고를 떠나서 안정적인걸 선호하는건 오늘날의 대한민국 구조상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 김기호 ()

      저는 한때 대기업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대기업들 마인드를 보면 공무원,공기업 다닐려고 하는게 무리는 아닙니다. 저역시 위의 bdd 라는 분과 같은 생각을 학생때는 했지요. 막상 들어와 보니 40대 후반이면 임원이 안되면 나가야 됩니다. 대기업 임원 아무나 할수 없죠.  결론은 정년 45세라는 사오정이라는 말이 왜 생겼나 한번 생각 해보면 알겁니다.

  • 김기호 ()

      그에 반해서 일본 기업(노트북쪽에서 유명한기업) 쪽이 그때 그 대기업의 Buyer였는데 , 그때 우리 제품 보러 오신 분이 그쪽 부장입니다. 그 회사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50대 인데 부장이더군요.  솔직히 회사에 열심히 일하면 회사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봐주고 그래야 서로 윈윈 하는데, 열심히 일해라 그리고 40대에 나가라. 이게 공정한 게임인가요.

  • 김기호 ()

      한국 교육의 실패가 아니고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현실은 대기업 등에서 사람을 쉽게 쉽게 짜르는 부품 이상으로 안보는데, 당연히 자기 밥줄 달린 일인데, 더 좋은쪽으로 갈려고 하죠. 사람 생리가 아닐지...
    솔직히 대기업이 임직원에게 하는걸 보면 별로 비전도 없고 그렇죠. 현실은 이렇습니다. 어떤게 받아 들이더라도

  • 잡일맨 ()

      부모님이 월화수목금금금에 40대 닭튀기라고 뼈빠지게 번돈 고액과외 시킨것 아닐텐데요....본인이나 그렇게 살던가말던가..

  • bdd ()

      흠....제 글이 그렇게 읽혔군요.
    전 그냥 그런 한국의 현실을 비판한것 뿐인데...당연히 그 원인은 한국의 사회가 한것이고...그건 분명 경제학적 측면에서 교육실패죠...
    그걸 이공계 변심자들에 대한 비난까지 확대해석하신 이유가 뭔지...전혀 그런 의도는 없었음을 밝힙니다. 이건 사회문제고,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교육실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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