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철학을 갖고 사회생활을 해야하는지...
- 글쓴이
- 라도민
- 등록일
- 2002-12-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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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거울보고 웃는 연습을 한다든지...(주위에서 첫인상이 좀 차갑다고 그러거든요...^^)
내년 초에 졸업을 하고 약간의 공백을 가진 뒤 3월 중순경에 삼성전자 입문교육 들어갈 예정입니다.
구미(T/N총괄)에서 일할것 같은데요...그쪽 선배님들 계시면 그곳 분위기좀 알고 싶고요...
이공계열 나와서 어떤 철학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면 좋을지 선배님들 충고 내지는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달 반정도 공백 기간동안 무얼하면서 보내야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요? (입사하면 시간없어서 못한다고 여행가라. 놀아라. 등의 조언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것 외에...)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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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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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반이라... 놀기에 부족한 시간인데.. 대체 뭘~ 더 하실려구.. -_-; 농담입니다. 사견으로 타고난 성격을 바꾸기는 힘들지만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을 바꾸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여러 경험을 해보는게 도움이 될듯 싶은데요.. 그냥 노는것보다는 봉사 활동을 한다면 삶에 대한 시각이 조금 달라질듯 합니다. 노인 클리닉과 같은 곳에 가면 한명의 봉사자가 절실합니다. 할아버님의 말벗.. 혹은 목욕 봉사.. 등.. 많은 걸 생각하세 될겁니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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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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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3월에 입문교육 들어가신다구요? 한달가량 빡씨게 합숙하실텐데요.. 그 기간동안 앞으로 나서서 많은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힘은 들겠지만 보람된 기간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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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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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아니라, 가치관이 바뀌지요. 가치관은 습관의 산물입니다.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그래서 사람을 대하는 것도 달라집니다. 우선 자기가 판단해서 좋지 않은 습관들을 나열하고, 그것을 대체할 만한 좋은 습관들을 생각해서 실천해 보십시오. 습관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른 습관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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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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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사회생활이든 어디를 가든간에 역지사지 만 기억하시고 이를 행동에 잘 반영만 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그 바탕에 서는 것이 아닐까요? 항상 그렇지만,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사회의 소금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조디악님의 봉사도 아주 좋죠. S사는 봉사를 강제로 시키기는 하는데, 강제라고 생각마시고 자발적으로 하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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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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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조심하시고 한 인물 하시면 여자 조심하십시요. 다른 사람 이야기 하지도 마시고 듣지도 마시고요. 즐거운 사회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