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울에 있는 모 대학을 졸업하고...청운의 뜻을 품고 대학원에 진학햇던 사람이죠...물론 한학기 하고 때려 쳤지만..대학원도 그렇게 안좋은 곳도 아니었어요..그래도 대한민국에서는 알아준다는 곳이었죠..하지만 그곳의 침체된 분위기와 돈만 알고 학생들 굶어 죽는지 사는지 안중에도 없는 교수...하는 것이 없는 연구실 생활에 환멸을 느껴서 더 말려들기 전에 때려 쳤습니다..군대를 다녀 오셨고 한국에 남을 생각이 없다면 졸업후 약간의 직장생활 후 유학을 떠나셔서 그쪽에서 잡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에 남으시려면 박사는 하지 마시고 석사만 하셔요...그리고 요즘 국내대학원 정말 들어가기 쉽습니다. 정원만 잔뜩 늘여놓고 들어올 애들은 들어오지 않고 다 유학으로 빠지고 있죠...제가 졸업한 학교나 서울대나

  마찬가집니다....요즘은 요즘 잘나간다는 EE조차도 미달을 걱정하고 있는 판국이죠......얼마전에는 학점 2점대도 서울대 대학원에 들어가더라구요...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죠...카이스트로 몇년 안에 석사과정이 미달이 발생할 겁니다..물론 EE,CS를 제외한 분야는 이미 실질적 미달상황이지만요...국내에 남으시려면 석사만 하시고 몇년 직장경력쌓으시고 전직코스를 밟으시는 것이....좋겠군요.....아니면 전공 때려치고 다른거 하던지....하여간 공부 많이 한다고 경제적 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저도 한국에 남으려는 계획은 포기하고 유학을 빙지한 한국탈출을 준비하고 있으니까요...건승하시길..

  아예 모든 공대생이 대학원 진학을 포기해서 공대대학원이 문을 닫았음 좋겠슴다.그럼 악질교수들 주요 수입원이 없어지는 셈 아닙니까 ^^ 빨리 전공을 바꾸던가 유학을 가던가 대책을 세우십시오.

  그럼 제 성적으로 대학원이 가능하군요... -0-

  아무리 그래도 좋은 대학원은 높은 학점과 사람들로 넘치던데요?이런 불황에도 말이죠 ^^ 가구싶으시면 학점 무지하게 올리셔야되요

  그 성적에 가능합니다. 특히 영어나 GRE같은게 잇음 최고급대학두 가능합니다. 제 후배들이 그런애덜이 있어서 잘 압니다.

  원생 탈퇴님 대학이 어딘지 대강 알 것도 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