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안됩니다.MBA출신도 허우적거리는데 부전공 자체만으론 알아 줄리가 없지요.할라면 확실하게 복수전공하시던가.단 경영대학원진학시엔 그럭저럭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도 공대나왔는 데요, 저 아는 사람이 통계학과이고 경영학 부전공을 했는 데,학부 마치고 바로 은행 입사시에 경영학 finance 를 전공한 사람들한테 밀리는 현상이 있었다고 하네요. 차라리 경영학 대학원을 가든지 아님 경력을 더쌓고 MBA 를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MBA 출신도 허우적거리다고 하셨는 데 아직까지는 TOP MBA 나오면 가치가 있습니다. 전 경력이 좋으면 굳이 Top 스쿨이 아니여도 되구여.

  MBA만 딴다고 모든게 보장되는게 아니라 경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한번 카이스트 같은 국내 MBA수료자들의 프로필을 보십시오.90%이상이 대기업이나 우량은행 출신임다.

  증이라든가 학위등으로 객관화되지 않은 부전공수준의 지식습득은 직장에서 취업시나 경력쌓을때 별로 도움되지 않읍니다. 이공전공자를 뽑을때는 이공쪽으로 써먹을 량으로 뽑는거지, 경영마인드를 가진 이공인이 필요하다든가 나중에 임원 키울려고 하는건 아니니까요. 회사의 mechanism상 필요하면 시간과 비용을 들여 CEO과정에 참가시키거나 보직상 또는 본인 필요에 의하여 청강하면 됩니다. 즉 취업이나 이후의 직장생활에서 큰 도움 안될겁니다. 그시간에 어학하시는게......

  나중에 개인 회사나 차릴때 도움이 될겁니다. 제 아는 사람은 인터넷 쑈핑몰 하는데 경영을 못해서 어렵더군요....대기업 연구소 출신입니다..

  그 기사를 쓴 기자가 공대 생활을 해본 분인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안하는게 문제라고 했는데.. 그러면 지금 학교가 또 엄청나게 이론 중심적인가하면 그런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미분도 잘 못하는 공대생도 많은데요. 공대생한테 경영학을 가르친다고 실무중심으로 사람이 확바뀌는것도 아니죠.

  다만 경영학적 소양이 엔지니어한테도 많이 필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