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30분동안 글을 썼는데 잘못 클릭해서 모두 삭제되어 허무하네요.
학부 출신인으로써 아주 간단히 제 의견을 말씀올리고자 합니다.
1. 이공계 대학원 미달.
이공계의 범위를 정확히 하셔야 하고, 모든 이공계가 미달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일부 학과에만 편중되는 것이 문제되는데 이공계 대학원 미달이기 보다는 대학원 인기학과로만 편중된다 라고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요근래에 생겨난 정보통신대학원이 이공계에 속하는지 특수대학원에 속하는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교육도 시장원리에서 벗어날수 없는가 봅니다. 이공계보다는 문과분야는 더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만... 또한, 미달이란 문제보다는 수요를 늘릴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수 학과 출신의 수요가 적어지면 당연히 지원자도 감소되는거 아닌가요?

2. 병역특례
이부분도 열심히 적었는데 다 날아가 버려서..
아주 간단히 말씀드리면, 한쪽의 생각보다는 다른쪽의 생각도 수렴해서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 아시죠? 군대 피해의식... 나는 열심히 굴렀는데 너는 왜 안굴러 라는 ...이기주의..
일반사병으로 제대한 저의 입장으로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병역특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만, 한쪽 입장에서만 바라볼것이 아니라 다른쪽 입장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어쩔수 없이 군복무를 하는 동생들의 입장도 한번쯤은 생각해 주세요.
근데 5년이라는 근무연수는 좀 길다고는 생각하고 시정해야 한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 일반 사병만 26개월이지, 장교는 군복무기간이 길다는거 아시죠?
ROTC만 26개월이고, 학사장교는 5년, 7년, 9년, 하사관 4년 등등.. 왜 ROTC가 짧은것은 다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학사장교와의 형평성 문제도 생길수 있겠죠.

3. 박사과정이 어렵고, 불확실하며, 교육여건, 사회적 불안정이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해결방안은 여러분 스스로 힘을 모으고, 집단 이기주의로 인식이 남지 않도록 충분한 의사소통과 의견조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