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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삼전에 지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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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작성일2002-12-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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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면접을 보구 면접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컴퓨터를 전공해서 Digital Media쪽으로 지원했는데

 SSAT결과에서 Device Solution쪽으로 바뀌더군요.

 DS쪽은 반도체쪽으로 이직율이 굉장히 높다고 들었어요...

 사람이 많이 나가서 그만큼 많이 뽑고...

 주위사람들 말로는 일종의 땜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전공 제대로 못살리구 라인관리쪽으로 빠진다던가.. 그런식으루요.

 면접때는 임베디드 시스템쪽으로 전공을 살리고 싶다고 했는데..

 학부출신만으로도 잘 할 수 있을까요?

 전자쪽은 거의 모르는 상태거든요. ㅡㅡ;


 

댓글 2

임호랑님의 댓글

임호랑

  전자를 잘 모른다면, 굳이 회사에서도 그런 일을 시키진 않을 겁니다. 전자공학은 학부 4년을 그거 하나만 파도 제대로 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왜 미국에서 물리학, 컴공과 더불어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지 그 이유가 다 있죠. 다만, 학부출신의 장점은 굳이 전공에 연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일이라면 라인 일부터, 영업, 관리직까지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진급시에도 유리하고(석박사보다), 봉급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나가서 사업을 하더라도 유리하고... 제 동창생중 중앙대 전자과 나와서 삼전 영업직을 시작한 경우가 있는데, 지금 연봉 1억 가까이 받고 남보다 앞선 선택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죠. 이공계 출신들 제발 공장만 고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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