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아주다른 분야가 아닌 경우 가능 할 수 있습니다. 제 후배가 한국에서는 기계공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원 석사과정을 바로 전자공학으로 왔었습니다. 그때 입학 허가 심사하던 교수가 한국서 같은 학교를 나왔던 형에게 과연 괜찮은 학생인지 물었다고 하네요. 본인이 전공을 바꾸어 지원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가고자 하는 학교의 담당 교수와 연락이 된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가고자 하시는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으시면 당연히 될거라고도 봅니다.

다만, 대학원을 가서 수업을 들을 경우에 학부과정의 수업을 이수하셔야 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부분은 학교마다 틀릴 수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MBA 나 로스쿨등 대학원과정은 학부전공과 크게 관계없이 갈 수 있습니다. 단 학교마다 필수 이수 과목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학부에 준하는 수준의 교육기관에서 이수했다는 증명이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원만 있는 과정들은 일단 입학후에 필수과목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공대나와서 바이오쪽으로 하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전공간에 연계성이 있기에 가능한 점도 있긴 있었죠. 즉 전기나 전자나온분이 바이오메디칼분야로 간다든지 아니면 뇌연구쪽으로 가는 경우죠.

그렇지 않은 경우, 전혀 연결고리를 만들수 없는 경우는 자기소개서에 자신이 왜 전공을 바꾸고자 하는지 설득력있게 나타내야 할 겁니다. 가고자 하는 랩의 교수와 직접 접촉하는 것도 입학하는대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