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기만 하면 왜 바보짓인가요..    그런데 공사 다니면서 행시 준비해서 붙을 수 있나요?  남들은 풀타임으로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

  최종 목표가 고시라면 지금부터 2년 잡고 바로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회사 가셔도 시험 임박했을 때는 거의 다 회사나오고 보던데..

혹시 실패하면 그때가서 공사는 나이 안보니 가면 되죠~

  회사다니면서 공부하는게 참 만만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고시는 말이죠.

결국 제 동기도 행시준비하러 뛰쳐나갔는데 ..

Korn님 말씀 공감합니다.

자신을 먼저 파악하세요.

1.남들보다 몇배는 열정적인 노력가인가?
2.남들보다 뛰어난 천재인가?
3.남들보다 몇십배는 운이 좋은가?

이중하나라도 해당되시면 해볼만 하겠죠.

  재경직 만만치 않을텐데요. 재경직 생각하신다면 공사 역시 금융권을 선호하실 것 같은데. 아시겠지만 금융권 공사의 대표격인 한은은 준고시라 할만큼 입행이 어렵구요. 전반적으로 금융권 공사는 그 자체로도 경쟁이 매우 치열하죠.

애당초 행시 재경직에 뜻이 있다면 공사를 준비하기 보다는 당장 시험에 올인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보험 드는셈 치고 공사에 입사하시겠다는 건 그 자체로도 이미 에너지가 소진되는 일이거니와 어차피 시험 준비하려면 윗분들 말씀처럼 그만두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심사숙고 하시길 바라며 일단 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독하게 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해서 올바른 결정 내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