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 학부출신 만으로 불가능...

미국 top 10 레벨의 MBA 출신도 아니고...
변리사/기술사/박사 정도의 전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 경력을 오래 쌓아 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것도 아니고...
위에 것들로 널리 널리 사회 각 분야의 사람들과 인맥을 쌓은 것도 아니고...

참고로 연대 전 총장 김xx 께서는 플랜트 컨설팅의 신화적 인물이었다고
하더군요... 회사 다니다가 공장 불나서 실직하고 공부나 더하자고 화공학 박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돈 끌어모으는 재주가 하도 비상하여 연대에서 영입한 것인데...
이 분 계실 때 엄청난 기부금 모금 달성...

한국에서 컨설팅 잘 할려면 명함에 적힌 것이 아무래도 좋아야...

  집안이 좋다면 (잘 나가는 정치인들이 몇몇 있다던지...) 학부생도 무난하게 취직 할 수 있습니다.

  3월에 학교에서 캠퍼스 프리젠테이션 할 겁니다. 곧 전역하신다니 가보시길.

학부출신으로 갈 수는 있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쪽 업계에 칼바람 불고있다더군요. 당분간 채용전망은 좀 좋지 않을 듯.

  쌩 학부 출신도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일단은 당장 취직한다는게 아니라 RA를 하고 싶습니다.
RA는 많이들 해보시길래.

  이런 질문을 여기서 하고 계신 것 부터가 준비가 안 되신 것 같은데요..
해당 펌 홈페이지만 가봐도 RA 지원 방법이 나오거든요. 공식 소스도 찾아보지 않고 이러시면 어떻게 합니까.

빅펌의 경우 RA를 인맥을 통해 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컨설팅 동아리 활동하면 기회가 좀 있을 거구요, 채용정보란에도 종종 올라오니까 잘 살펴보시구요.

  제대하고 나서 학교에 있는 각종 컨설팅이나 재무 동아리에 들어가세요.  대부분 경영대 위주로 돌아가니 그 쪽까지 왔다 갔다 하려면 좀 피곤할겁니다.   

그래도 무슨 공단 건물처럼 생긴 이공계 건물을 탈출해서 인문계 학과들 건물들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SKY 공대 출신으로 빅펌 가는 게 얼마나 경쟁력이 있나요?
동아리 활동, 대외활동 열심히 했다는 가정하에;
다른 분들께 궁금해서 여쭙니다~

그리거 RA 경력이 치명적일까요? 요새는 학기중에만 나와서
선뜻하기가 쉽지 않네요;

  학부졸업생 꽤 있습니다. 대부분 다리거나 꼬리가 되서 문제지.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허접한 MBA는 하나 마나입니다.
헌데.. 컨설팅 붐은 이제 다 식다 못해 말라 비틀어졌습니다만..

  컨설팅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첫번째 같은 놈이 댓글을 달 정도니 Scieng도 오르비처럼 갈 데까지 간 건가...? 대부분은 BA로 학부졸로 가는 데 저 무슨 개소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