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3학기 까지 수업듣다가 입대하여 3월에 전역을 앞둔 공대생입니다.
3월에 전역인데 9월 복학까지
6개월동안 뭘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생각해 논건.
1.전공관련해서 학원이나 스터디를 다니면서 대비
2.학교에서 하는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에 참가하기 위한 조건인 toeic 800점 정도의 점수 마련.
이정도인데, 이런걸 하기 위해 지금 제 시기에 6개월이란 시간을 학교 안다니면서
투자해야 하는지.

바로 복학해서 가을에 졸업할까도 생각해봤지만
1학기 5번, 2학기 3번을 듣게 되서
선수과목을 나중에 듣게 되는 경우나, 수업듣는게 너무 애매해지고
학점관리도 어설퍼졌다가 학점때문에 9학기듣게 될 빠엔
9월에 제대로 복학하는게 나을듯 싶어서요.

그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1학기 5번 듣고, 2학기 3번 듣게 되더라도
어영부영 있기보단 바로 복학하는게 나을지,
고민인데

공대는 취직을 하려도, 대학원 진학을 하려도 학점이 중요하다고 하니
학점관리 때문에 쉽사리 바로 복학할 생각이 안드네요,

저보다 훨씬 경험많은 분들에게는 작은 고민인지도 모르지만
저에게 충고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바로 복학해서 가을에 졸업하기 된다면 6개월 쉬었다가 복학하는것보다
학교를 6개월 빨리 졸업하는건데, 그렇게 되면 어떤 잇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어떤 선택이든 최선을 다하면 길이 있겠지만
미리 저와 같은 길을 가본 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