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생명과학입니다. 적어도 학부수준에서는 같다고 봅니다. 다만 대학원에 진학하면 연구하는 방향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그리고 개고치는 개박사도 해볼만합니다. 5년후 가장 유망한 직업이 개미용사라는데...사실 수의사도 고소득 직종이거든요..평범한 샐러리맨보다는 좋죠..하지만 학부에서 bio전공해서 전공분야로 취업하실거라면 일찍 포기하시구요...에이..저같으면 교대가거나 수의학과 갑니다...

  학원 선생님 말씀 듣는게 좋은듯 싶네요. 아주 현실적이고, 학원의 어디대 몇명 진학.. 이런거 신경 안쓰시는 분이군요.. 어차피 수의사도 생명쪽 아닙니까??

  저 지금 생명과학과 졸업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학원 진학하기로 되어있으나...사년전 교대가라던 아버지 말씀 듣지않은거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어요...선배들 말씀이...이쪽분야에 대해서 좋은말 들은적이 정말 단한번도 없습니다...

  투덜이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얼른 떠나십쇼. 수 년 뒤에 선배들이 했던 것처럼 똑같이 후배들 기운이나 빼고 그러시지 마시고. 얼른 떠나십시오.

  윽 제가 기운이나 뺀다구여? 솔직히 저도 꿈많은 소녀였으나...이 사이트 글들 읽어보고 저런 생각 갖게 된건데...그리고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여기도 마찬가지이고 선배들도 그렇고...정말 낙관적생각 가지고 있는사람 한번도 못봤어여..기분 나쁘네여 단지 제 의견을 쓴것뿐인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 사이트도 그렇고 제 주위 사람도 그렇고, 너무도 쉽게 다른 사람의 꿈을 꺾어버리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을 뿐입니다.

  생명과학이나 공학이나 말장난이구요, 자기 좋아하는 것 열심히 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