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공대생 (02-12-09 09:57)

    아참..이건 부가적 질문입니다만, 미국 공과대학원으로 유학갈 때 일본에서 공부한 것을 쳐줄까요? 한국 대학은 그 면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국 공과대학원으로 갈 경우에 학점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겁니까? GRE,SOP 등도 중요하지만 말이에요.

  아참..이건 부가적 질문입니다만, 미국 공과대학원으로 유학갈 때 일본에서 공부한 것을 쳐줄까요? 한국 대학은 그 면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국 공과대학원으로 갈 경우에 학점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겁니까? GRE,SOP 등도 중요하지만 말이에요.
• uroro (02-12-09 10:22)

    음 인간과 로봇을 연결하는 공학이라....상당히 매력있을 것 같고 할일도 많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모르겠군요.  하실려면 필히 유학을 갔다 오셔야...우리나라 한 십년 전에는 로봇공학이 각광받는 첨단이라고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한물도 아니고 두물 간 학문이죠.  선진국에서도 연구가 끝난 학문으로 치고....아마도 80년대 대량 생산 체제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넘어오면서 상대적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한 로봇 내지는 자동화에 대한 기술적 가치가 떨어진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로봇과 인간을 연결하는 쪽으로 연구하고 계시는 분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음 인간과 로봇을 연결하는 공학이라....상당히 매력있을 것 같고 할일도 많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모르겠군요. 하실려면 필히 유학을 갔다 오셔야...우리나라 한 십년 전에는 로봇공학이 각광받는 첨단이라고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한물도 아니고 두물 간 학문이죠. 선진국에서도 연구가 끝난 학문으로 치고....아마도 80년대 대량 생산 체제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넘어오면서 상대적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한 로봇 내지는 자동화에 대한 기술적 가치가 떨어진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로봇과 인간을 연결하는 쪽으로 연구하고 계시는 분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 uroro (02-12-09 10:24)

    학점에 대해서는 요즘 미국에서도 학점 인플레가 엄청 심해서 우리나라에서 중간 정도 받은 학점이면 미국에서는 학창시절 거의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이나" 받는 성적입니다.  학교에서도 학점을 매우 중요시하고요. (3.0 미만이면 거의 어드미션을 안 주는 듯하더군요.)  그러니 학점은 잘 받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그런데, 미국 여러학교 중에서 제일 들어가기 힘든 곳이 의대라고 들었는데, 의과 대학원 들어가기는 쉬운 건가요?  그리고, 의과 대학원 나오면 정말 의사 자격증을 주나요?

  학점에 대해서는 요즘 미국에서도 학점 인플레가 엄청 심해서 우리나라에서 중간 정도 받은 학점이면 미국에서는 학창시절 거의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이나" 받는 성적입니다. 학교에서도 학점을 매우 중요시하고요. (3.0 미만이면 거의 어드미션을 안 주는 듯하더군요.) 그러니 학점은 잘 받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그런데, 미국 여러학교 중에서 제일 들어가기 힘든 곳이 의대라고 들었는데, 의과 대학원 들어가기는 쉬운 건가요? 그리고, 의과 대학원 나오면 정말 의사 자격증을 주나요?
• 임호랑 (02-12-09 13:27)

    카이스트의 이수영교수가 중심이 되어 만든 의공학과(?)가 바로 그런 일을 하는 과입니다. 국내에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전공한 사람이 너무 없어서 교수뽑는데 무지 애를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앞으로 몇년만 지나면 교수하겠다는 사람 수백명일 것임) 그리고, 한국 유명대학원 학점은 미국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정됩니다. 네임밸류도 알아주고요.. 너무 국내대학원을 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국에서도 국내대학원의 대약진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카이스트의 이수영교수가 중심이 되어 만든 의공학과(?)가 바로 그런 일을 하는 과입니다. 국내에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전공한 사람이 너무 없어서 교수뽑는데 무지 애를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앞으로 몇년만 지나면 교수하겠다는 사람 수백명일 것임) 그리고, 한국 유명대학원 학점은 미국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정됩니다. 네임밸류도 알아주고요.. 너무 국내대학원을 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국에서도 국내대학원의 대약진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 공대생 (02-12-09 13:44)

    미국 의과대학원은 영주권을 요구한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이..그리고 들어가기 엄청 힘듭니다. 의대가 따로 없고 대학원 체제로 운영되지요.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부 때 의대가 없으니까 필수 과목을 열심히 해서 학점이 좋아야 하구요. 의과 대학원 나오면 곧바로 의사 자격증을 주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 나라에도 국가 고시가 있듯이 거기도 국가에서 보는 시험이 있지 않을까요? 확실치 않습니다. 저..생명공학이랑 생명과학의 차이점이 제가 말씀드린 대로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의과대학원은 영주권을 요구한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이..그리고 들어가기 엄청 힘듭니다. 의대가 따로 없고 대학원 체제로 운영되지요.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부 때 의대가 없으니까 필수 과목을 열심히 해서 학점이 좋아야 하구요. 의과 대학원 나오면 곧바로 의사 자격증을 주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 나라에도 국가 고시가 있듯이 거기도 국가에서 보는 시험이 있지 않을까요? 확실치 않습니다. 저..생명공학이랑 생명과학의 차이점이 제가 말씀드린 대로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공대생 (02-12-09 14:05)

    그리고 생명공학 하면 굶어 죽는다느니, 3D 업종이라느니, 생산 근로자보다도 대우 못 받는다느니...그런 말씀들이 많은데 실상을 알고 싶습니다. 미국에서도 BT는 낮게 쳐준다는데..그리고 생명과학은 대부분 자연과학부에 속해있는데 거기 나와서 공학박사 같은 거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생명공학 하면 굶어 죽는다느니, 3D 업종이라느니, 생산 근로자보다도 대우 못 받는다느니...그런 말씀들이 많은데 실상을 알고 싶습니다. 미국에서도 BT는 낮게 쳐준다는데..그리고 생명과학은 대부분 자연과학부에 속해있는데 거기 나와서 공학박사 같은 거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공대생 (02-12-09 14:05)

    저는 생명공학이 지금은 대우를 못 받더라도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보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니....쩝.....하루 빨리 목표를 수정해야 할까요...?

  저는 생명공학이 지금은 대우를 못 받더라도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보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니....쩝.....하루 빨리 목표를 수정해야 할까요...?
• 준형 (02-12-09 14:53)

    미국의 의대는 한국의 것과는 달리 대학을 졸업 하거나, 그들이 요구 하는 필수 과목을 들은 상태에서만 지원이 가능 합니다. 들어가는건 무지 어렵습니다. 외국인일 경우에는 하늘에서 별 따는 겁니다만,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의 불가능 하죠. 예를 들면 XX 주립대학교에서 1년에 100명을 뽑는 다고 하면, 그 주 학생이 80명에서 90명이 됩니다. 나머지는 다른 주의 학생 이거나, 의대가 거의 없는 주와 약정을 맺은 경우에는 그곳 학생들을 또 얼마간 선발하죠. 그러다보면 100명이 다 차거나 1명의 자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납니다. 그 한명의 자리가 안 나는 경우도 많고, 난다고 해도, 외국인이 들어가기는 쉽지가 않죠.

  미국의 의대는 한국의 것과는 달리 대학을 졸업 하거나, 그들이 요구 하는 필수 과목을 들은 상태에서만 지원이 가능 합니다. 들어가는건 무지 어렵습니다. 외국인일 경우에는 하늘에서 별 따는 겁니다만,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의 불가능 하죠. 예를 들면 XX 주립대학교에서 1년에 100명을 뽑는 다고 하면, 그 주 학생이 80명에서 90명이 됩니다. 나머지는 다른 주의 학생 이거나, 의대가 거의 없는 주와 약정을 맺은 경우에는 그곳 학생들을 또 얼마간 선발하죠. 그러다보면 100명이 다 차거나 1명의 자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납니다. 그 한명의 자리가 안 나는 경우도 많고, 난다고 해도, 외국인이 들어가기는 쉽지가 않죠.
• 준형 (02-12-09 14:55)

    그리고 의사 대학원도 MD 하시는게 하니면 다른 일반 대학원과 마찬 가지 입니다 (Ph. D).

  그리고 의사 대학원도 MD 하시는게 하니면 다른 일반 대학원과 마찬 가지 입니다 (Ph. D).
• 준형 (02-12-09 14:56)

    Georgetown Univ. 의대의 통계를 인용해 보면 약 7천명이 의대를 지원해서, 그 중에서 약 천명이 인터뷰를 받았고, 120명이 어드미션을 받았습니다. 참고 하세요.

  Georgetown Univ. 의대의 통계를 인용해 보면 약 7천명이 의대를 지원해서, 그 중에서 약 천명이 인터뷰를 받았고, 120명이 어드미션을 받았습니다. 참고 하세요.
• 준형 (02-12-09 14:59)

    보통 학점은 3.6/4.0 이상이 평균 입니다. 3개 이상의 추천서, 수많은 자원봉사(의료관련), 좋은 MCAT 점수(의대가는 애들이 보는 시험 입니다.), 등등이 요구가 되죠.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MD 과정일때만 요구 되는 겁니다. Ph. D 과정은 위에서 말했던거 처럼 의대대학원 이라고 하기도 좀 이상하고, 그냥 생물, 생화학등등 으로 받는 겁니다.

  보통 학점은 3.6/4.0 이상이 평균 입니다. 3개 이상의 추천서, 수많은 자원봉사(의료관련), 좋은 MCAT 점수(의대가는 애들이 보는 시험 입니다.), 등등이 요구가 되죠.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MD 과정일때만 요구 되는 겁니다. Ph. D 과정은 위에서 말했던거 처럼 의대대학원 이라고 하기도 좀 이상하고, 그냥 생물, 생화학등등 으로 받는 겁니다.
• 준형 (02-12-09 15:01)

    아, 학교 마다 외국인을 받는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그것 부터 알아 보셔야 겠죠. 그리고 미국학부가 아니면 인정 안해 줍니다. 그것도 학교 마다 조금씩 다르니, 참고 하세요. 미국에서 일하시는 많은 한국계 의사분들은 한국에서 의사 하시다가 이민 오신 분들이니 참고 하세요.

  아, 학교 마다 외국인을 받는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그것 부터 알아 보셔야 겠죠. 그리고 미국학부가 아니면 인정 안해 줍니다. 그것도 학교 마다 조금씩 다르니, 참고 하세요. 미국에서 일하시는 많은 한국계 의사분들은 한국에서 의사 하시다가 이민 오신 분들이니 참고 하세요.
• 공대생 (02-12-09 17:04)

    갑자기 미국 의과 대학원에 관한 글이 되어버렸군요. ㅡㅡ; 아, 그걸 탓하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 제가 제 글에 답글단 거 있죠? 그거에 대한 답변도 해 주셨으면 해서요..휘리릭~~

  갑자기 미국 의과 대학원에 관한 글이 되어버렸군요. ㅡㅡ; 아, 그걸 탓하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 제가 제 글에 답글단 거 있죠? 그거에 대한 답변도 해 주셨으면 해서요..휘리릭~~
• 오사카 (02-12-26 23:58)

    저마다가다 하마디... 아마 박사가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BT쪽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저마다가다 하마디... 아마 박사가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BT쪽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