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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cpa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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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복용 작성일2009-01-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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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학년입니다 서울에있는 무슨 학교에서 산공과 전공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산공과 분들이 얼마 없네요 ㅠㅠ 아 전역은 했습니다.

갑자기 cpa 준비하고싶어서요, 꼭 공대공부가 안맞다 라기 보다는

"((뭔가 하나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산공과 졸업하고 마땅히 도전해볼 공기업도 없는거 같고...

당장 졸업하면 일반 사기업뿐이 보이지 않는데 너무 불안합니다

계리사 준비해볼까 생각했지만 cpa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법인에 취직하고 싶어서 라기보다는 그냥 스펙으로 해보고싶습니다.

물론 죽어라 해야된다는거 알고있지만ㅠㅠ 이거 발을 들여놓으면 포기해야할게 많네요ㅠ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죽어라 토익점수나 만들어 놓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토익은 적당하게만(800대) 받아놓고 cpa 죽어라 해보는거 괜찮을까요?

나중에 취직할때 공대생에게 cpa가 어떤 효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ㅠㅠ)

cpa를 취득했을시 나중에 취직할때 어떤 분야로 진로가 생길지도 궁금합니다(꼭 법인말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3

매운오뎅님의 댓글

매운오뎅

  CPA 가 있으면 진로에 융통성이 생기죠. 금융권을 노려도 되고 금융 공기업을 노려도 되고 자격증을 최대한 많이 따놓고 자기가 원하는 기업이 요구하는 자격증만 제시하면 되니 참 좋은데 시간과 능력에 한계가 있으니 그 중에 몇 개만 선택하죠...

공대생에게 CPA가 어떤 효력이 있다기보다 CPA 있으면 여러군데서 가점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CPA 가점 주어지는 곳에 지원자들이 CPA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사이에서 경쟁을 해야 되니 CPA는 따 놓고 다른 공부(경제,경영등)도 많이 해야 하겠죠...

결국, CPA 있으면 가점도 되는 직장, 직종도 많고 금융권, 공사, 등 진로에 다양성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자들의 레벨과 다양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공대생 입장에서는 어려운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합격한다는 보장있으면 따면 좋죠..회사에서 엔지니어 따까리 해봤자 인생 뻔히 보이는거고 회계사 자격증이라도 있으면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성공은 기대할만 하거든요...근데 회계사 딸 에너지와 시간이라면 공무원 준비는 어떨지 새롭게 부각이 되죠....ㅎㅎ

이것저것 해볼만한 것은 많습니다. 시간과 능력이 문제죠..

열정그리고도전님의 댓글

열정그리고도전

  딸 자신만 있다면 당연히 추천입니다. 전문직입니다. 뭐 요새 전문직도 어렵다 뭐다해도 전문직입니다. 구조적으로 이공계와 비교할바가 아닙니다. 뭐 cpa따서 회계사라도 파트너가 보장되는건 아니니 꼭 큰 성공을 하는건 아니지만 워낙 회계사 자체가 윗분 말씀대로 진로의 다양성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좋은점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죠.
어느 직업이든 성공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보장하는것은
있습니다. 사회의 구조 때문에 그 기회조차도 얻기 힘든게 이 시대 인데요. 생각보다 기회라는건 엄청 값진 것 입니다.
게다가 님에겐 또하나의 기회를 가지고 있네요. 바로 젊음...
3학년이면 아직 젊습니다. 시간과 기회가 얼마든지 있어요.
다만 조금 더 선택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할 것은 생각보다 cpa를
따기위해 소모되야 할 에너지와 시간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도 힘내세요. 지금 가진 젊음이라는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세요.

4닥님의 댓글

4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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