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무조건 갔다 오세요...군역의 의무는 마쳐야 하는것이니깐...아..오늘...영장이 나왔더군요...12월 3일이라...휴우...

  그래도 선택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잊지 마세요...전문연 해서 5년 경력으로 끝마치고 바로 미국갈려는 사람들도 있으니...

  저도 한때 카투사를 고려했으나...대한민국 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한미연합사령부의 지시를 받는다는게 결국 미군 따까리에요... ㅡ,.ㅡ;;; 카투사는 한국군도 아니고(한국군에 속해 있으면서도) 미국군(미군과 같이 근무함에도)도 아니고...얼토당토 안하는...이상한 군대...

  지금 같이 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평생 같이 갈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ㅡ,.ㅡ;;;

  미군 따까리다..영어는 커녕 욕만 늘어서 온다..그게 무슨 군인이냐.. 카투사에 대해서는 안좋은 말도 많습니다. 그러나 카투사는 분명히 좋은 제도입니다 (통일이 돼서 주한미군이 사라지고 징병제도 폐지되는게 가장 좋지만 ^^). 그리고 윗 분도 말씀하셨듯이 카투사는 어학 특기를 가진 엄연한 한국군이므로, 정체성의 혼란은 없을 겁니다. 영어도 배우고 다른 한국군보다 편하며 자기시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가장 많이들 선호하는 군복무 형태지요. 참고로 저는 카투사 아닙니다 ^^

  전문연구요원을 하실려면.......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상위 클래스(5%)에 들어갈 자신이 있을 경우만 하라고.....그 안에 들어갈 자신있으면 전문연하고..아니면 군대 갔다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상위 5% 안에 들 자신 있어도 그냥 카투사 가세요 ^^;; 제대하면 나이가 서른하나입니다.

  저랑 같은 형편이네요.. 저도 삼수에 카투사로 이번에 들어가는데.. 휴

  우리 제대하고 졸업하면 나이 29이더라구요.. 이게 취업제한 연령에 걸린다네요.. 훔 우린 배낭여행, 어학연수 꿈도 못꾸고 빨리 졸업해야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