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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학원 진로문제...정말 힘듭니다...(순수과학과 응용과학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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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작성일2003-02-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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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뭐라고 하든간에 단지 취직이 잘 된다고 내지는 유학이 쉽다고 세부전공을 결정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봅니다. 그리고 순수 생물과 응용생물의 방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공을 정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연구를 하는 교수 방으로 가는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저도 제 전공이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취직이 잘되는 과를 간다고 해도 약대나
의대, 사범대가 아닌 이상 자기 능력과 운에 달렸다고 봅니다. 그러니 이왕 앞날을 모르는 것
이왕이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고민하자라는 방향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임펙트 숫자인지 하는 것, 사실 그건 우리나라에서 교수할 사람이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전공을 바꾼다는 생각이 우습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차피 자기 전공에서는 어떤 저널이 좋다는 것은 전공자나 아는 것입니다. 그라고 임펙트
숫자 적다고 연구 집어치울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위대한 연구을 있게 하는 단순연구도 필요
합니다.
그리고 순수생물이 유학을 가기 쉽다?
미국도 잘나가는 학과에 학생이 몰립니다. 생물? 미국에서 아직 괜찮은 전공입니다. 미국 대학원생이
2/3이상이 포진해 있는 얼마되지 않는 학과 중의 하나입니다. 박사의 경우 99.99999% 가 재정
지원와 함께 어듬션이 옵니다. 유학사이트에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만만한 학과가
아닙니다. 알아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휴먼제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것가지고 돈 벌 것이고 했습니다.
글쎄요.. 덕분에 뜬 전공은 바이오 인포입니다.
마이크로 어레이, 처음에는 오만 회사가 다 덤볐습니다. 그 거품 가라앉고 프로테오좀이 뜨고
있습니다만 더 두고 볼일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DNA에 가려 조연역활이나 하던 RNA가 요즘 뜨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놈 프로젝트의 여파로 유전자가 다가 아니다, 오히려 염색체 구조가 중요하다고 해서
요즘 뜨기 시작했지요.
어차피 박사를 할 생각이면 하고 싶은 것을 하셔서 그분야에서 빅맨이 되면 됩니다. 그러면
시대조류와 상관이 없이 잘 나가게 됩니다.
생물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물리, 화학, 기계, 전자등등 모든 방향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정해서 그것을 하는 곳을 찾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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