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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및 진학에 관련하여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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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탈튼 작성일2016-02-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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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에 쓰여있듯이 진로 및 진학에 관해 경험자분들, 선배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하는데 너무 이른감이 없잖아 있고, 다른 분들에 비해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계획의 구체도는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니다. 현재 제 계획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외국계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입니다.둘째는 외국계 대학은 포기하고 국내 대학을 나와서 후에 대학원을 외국으로 나가는 것 입니다.훗날을 도모하기에는 두번째 선택이 더 나아보이기는 합니다만,현재로썬 첫번째 계획에 마음이 끌리는건 사실입니다. 외국계 대학이라고 딱히 가고싶은 대학도 없어서 문제입니다. 이 것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성적은 상관없으니 외국계 대학들 중에서 물리가 유명한 대학 추천을 받고자 합니다.입학 성적은 상관없으니 대학 이름과 진학방법, 졸업후 하면 좋을듯한 일들에 대해 듣고싶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아끼지 않고 쓴소리도 달게 듣겠습니다.부디 경험자로써, 선배로서 조언해주십시오.

댓글 1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일반적인 답변을 쓰자면,

" 님은 페이커가 아닙니다. "

 님이 페이커면, 베인으로 미드가셔도 됩니다.  님이 존카멕이나 파인만 수준이면, 여기 올리지 않아도 알아서 할 겁니다.

 님이 김재호님 수준의 배경과 실력,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여기 올리지 않아도 알아서 할겁니다.

 물리 유명한 대학이라면, 구글에 best physics university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런거 안쳐도, MIT, 프린스턴, 칼텍, 스탠퍼드 등등은 알아서 나오니까, 어드미션 검색하셔서 지원하면 됩니다.

 하지만, "님은 페이커가 아닙니다."

 일제시대때 시를 쓰는게 부끄러운 거라면, 지금 대한민국에 물리를 공부하는건 어떨까요? 물론, 님이 페이커(거나 파인만이거나 김재호님)이라면 상관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글쎄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다 읽고, 영화관에서 동주한번 보고, 연애하고, 축구하고, 놀고, 등등등 할 게 많습니다.

 굳이 페이커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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