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는 박사과정 일용직??으로 일한지 벌써 3년 정도 되어갑니다. 정직원이 아니죠. 하여튼 저의 시각으로 몇년간 지켜본 바로는 일단 공무원이 아닌 관계로 공무원연금을 내지않고 국민연금을 낸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퇴직금은 몇년에 한번씩 중간정산을 해서 지급을 하는 모양인 것 같고,.....정출연도 IMF 때 연구원들이 많이 구조조정 됐다고 들었습니다. 또 PBS 제도(연구과제중심제도???)인가 뭔가가 있어서 굉장히 연구하기가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정부에서 인건비가 책정되어 내려오는 것이 아니고 일단 연구비로 총액예산을 받아서 연구소 내부기준에 따라 총액예산연구비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연구비로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예산이 줄어들더라도 인건비를 일단 먼저 지급하고 남는 돈으로 연구를

  연구를 하니까 봉급삭감 걱정은 안하는 모양임다 ^ ^ 대신에 PBS제도가 없어지거나 개선되지 않는 이상에는 만약 어떤 연구팀(부서?)에서 자신을 불러주지 않는다면 그만둬야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연구팀으로부터 부름(러브콜)을 받으려면 연구실적이 좋거나, 연구비를 많이 따오거나, 인맥이 좋거나, 평소에 아부를 잘하셔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

  PBS가 생겨서 힘들다고는 하나 주위에 이것땜에 그만두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그래도 직업안정성은 회사보다 낫지요 그래고 자유롭다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월급은 좀 짜지만.. 개인여가시간이 많지요

  여기 아래 어딘엔가 정리해놓은 분이 있었구요, 역시 직장인 게시판에도 정리되어 있을겁니다. 검색하셔서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