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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컴공을 고민하고있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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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발턴 작성일2016-03-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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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싶은일은 인터넷서비스를 기반으로하는 기업(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에 취직하거나 스타트업을 제손으로 일구는 것입니다. 평소에도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고, 컴퓨터한대만있으면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c와 java를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분야를 좋아한다고 해서 전과를 하는것이 과연 맞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프로그래밍같은 경우에는 컴퓨터공학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다른 학문에 비해서 비교적쉽게 배우고 접근할 수 있고, 실력이 좋은  비전공자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과연 '컴퓨터공학 전공'이 어떠한 메리트를 가질지 의문입니다. 그에비해 하드웨어를 중점적으로 배우는 전자공학의 경우에는 전공자로서 좀더 메리트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고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용기가 없어서 그렇지만,(일종의 안전망으로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자료구조/알고리즘 등을 공부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성장할 수 있을까요?

댓글 4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컴공 수업 들으면 되죠. 대한민국은 credit 더들었다고 돈 더내는거 아니니까, 듣고 싶은거 마음껏 들으시면 됩니다. 듣고나서, 살아남을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죠.

 등록금 냈으면, 서비스를 받아내야죠.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학문으로 컴공을 접근하는 거랑, 코딩 하는 재주는 다르죠.

말단 코더는 기억력 좋으면 되죠. 문법을 많이 기억하고 있으면 되는 것이고, 타이핑도 빠르고, 눈썰미가 있어야 되죠.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는 것이고요.

KIST빡상님의 댓글

KIST빡상

저는 문예창작학과에서 컴퓨터공학과로 전과했는데요.
처음엔 많이 애먹었지만 결과적으론 적응했습니다.
확실히 뛰어난 편엔 속하지 못하지만
하고싶은걸 한다는 생각때문에 공부도 재밌게 하고있구요.
정말 하고싶다면 그냥 도전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레 겁먹으면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하룻강아지님의 댓글

하룻강아지

고작 인터넷 서비스로 사업하실 생각이시면 따로 공부하세요~ 우아한 형제들이 컴공 전공 아닌건 아시죠? 님의 사업내용에는 특정한 코딩 기술조차 필요없어 보입니다. 사업 계획서 짜시는 법 부터 배우셔야 겠네요. 님같은분 벌떼같이 많습니다. 제가 행사알바할때 사업 강연 보조로 준비를 많이 해봤는데 비전공자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그리고 컴공만 코딩하는거 아닙니다. 전자공학도로서  MPU든 MCU든 코딩 할 수 있구요. FPGA분야도 괜찮습니다. 다만 컴공 신입 연봉 엄청 적은거 아시죠? 전자공학과랑 천만원이상 차이 날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업에 중요한 건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템으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지  철저한 계획이 없다면 망할 뿐이에요. 아이템이 있어야 그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것이죠. 단순히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외주맡기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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