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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해외박사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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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구지 작성일2017-06-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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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계공학 열전달을 전공하여 이제 막 석사학위를 받은 학생입니다.
요즘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 학부(우수 졸업), 동대학 석사를 졸업하였고 특허 1건, SCI 1저자 (IF 3.1) 1편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고민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취업후 박사진학
석사때 열전달 전공은 연구실을 정하는 단계에서 제가 선택하였지만, 연구주제는 교수님께서 제시하는 것을 아무생각없이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사를 하게 된다면 연구주제에 대하여 정말 전문가가 되는 것인데 단순히 수동적으로 연구주제를 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다니면서 어떤 기술이 뜨고있는지 어떤 산업에서 이슈가 되고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등을 경험해보고 정하고 싶습니다. 취업 후 박사진학이 큰 문제가 될까요? 같은 연구실 박사 형들은 박사생각이 있으면 바로 진학하는게 더 나을거라고 강력하게 조언해서 고민입니다.

2.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의 차이
석사 1학기 이후 지도교수님 건강문제로 졸업때까지 생활비를 제외하고 아무런 서포트나 케어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실험 결과에서부터 학회참석(국내 3회, 국제 2회)까지 꾸역꾸역 하여 졸업을 하고 되돌아 보았을 때, '연구'나 '공부'가  제가 좋아서 한다기 보다 남들보다 잘하기 때문에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연 이런 상태에서 박사 진학을 하는 것이 맞나 고민이 됩니다. '해외+박사'에서 해외에 포커스를 맞출 경우 기술이민, 해외취업 등 다양한 경로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다른 글에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취직 후 주재원으로 해외에 가는 방법도 있는데 그 기회를 제가 가질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댓글 2

돈벌고싶님의 댓글

돈벌고싶

주워들은 얘기입니다만...열전달 전공이시라면 매크로보다 마이크로/나노 분야의 열전달이 각광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앞으로 산업에서 집약화/소형화가 이루어져야하는 가장 핵심 기술인 센서분야가 국내에선 매우 미흡하기 때문에 초소형 칩 및 회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발구지님의 댓글

발구지 댓글의 댓글

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만약 박사진학을 하게된다면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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